계수다누의 사주 일진 #2104013, 14 신묘, 임진일
사진은 이제 여름이 온 집 주변 천.
[정인, 식신]
신묘일. 신묘하게 별 일은 없었습니다.
오늘은 참나명상과 자애명상을 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겼습니다. 원래 수업을 들을 때 질문을 많이 하는 타입은 아닙니다만, 정인이 들어와서 학구열이 생겼나봅니다.
명상을 도구로 쓸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해답을 얻었고, 제 감정에 대한 생각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
다만 저녁에 남편 회사에 코로나 확진자가 생겼고, 남편도 확진자의 접촉자와 접촉한 상태여서 불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재택 퇴근 후 시장에 가서 떡을 사왔습니다. 맛있는 쑥설기 :)
[겁재, 정관]
임진일. 남편 회사 코로나 확진자로 인하여 재택을 했습니다. 다행히 접촉자들은 음성으로 나왔고, 남편이 접촉한 시간대는 대상도 아니었는지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이럴 때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근처에 있구나 하는 자각이 들고, 주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가를 다녀왔습니다. 우울하다는 말을 들은 뒤 첫 수업이라 약간 어색해졌지만 그래도 꾸준히 내 마음과 몸에 대해 탐색하고자 하는 힘이 생깁니다.
제사주에는 로또가튼건없다는데 진짜겠죠??ㅜ ㅜ
ㅋㅋㅋ 어디서 들으셨나요? 아마 꽁으로 생기는 돈보다는 일을 해서 얻는 수익이 많은 글자들을 가지고 계신가 보네요 :) 쉽게 들어오는 돈은 쉽게 나가고, 어렵게 들어오는 돈은 오래 있는다고 하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