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주의자 vs 비관주의자
세계적인 만화가 플라우엔에게는
한꺼번에 여러가지 불행이 닥쳤습니다.
다니던 직장을 잃고,
아내마저 세상을 떠나고,
집에 불까지 났죠.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늘
세상을 원망하며 술집에서 살다시피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플라우엔은 아들이 내민 성적표를 보고 화가 났죠.
아들이 시험을 망쳐버린 겁니다.
플라우엔은 기분이 상한 나머지 술에 취한 채 아들을 노려보다가
돌아서면서 생각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가 없군. 이렇게 살아서 대체 무슨 희망이 있을까?'
이튿 날 아침, 플라우엔은 아들을 깨우러 갔는데
아들은 혼자 등교를 한 후였습니다.
벌써 가버렸군,,하며 돌아서는데 아들의 일기장이 눈에 띄었지요.
순간 내용이 궁금해진 플라우엔은
아들의 일기장을 펼쳐 보았습니다.
"이번 시험은 잘 보지 못했는데, 아버지가 날 혼내지 않으시고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봐주셨다.
그래서 나도 힘이 났다. 다음 시험은 열심히 해서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려야지."
플라우엔은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앞 쪽에는 그저께 일기가 적혀 있었지요.
"톰 아저씨의 바이올린 켜는 실력이 날이 갈수록 좋아진다. 기회가 있으면 아저씨께 꼭 한번 배워보고 싶다."
플라우엔은 문득, 자신이 썼던 일기가 생각났습니다.
"망할 놈의 톰, 또 낡아빠진 바이올린을 켜댄다. 대체 저 소리를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가!"
그 날 이후부터, 플라우엔의 일기에는 커다란 변화가 생겼습니다.
"오늘도 일거리를 찾았다. 이대로라면 내일이라도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플라우엔은 아들의 일기를 읽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힘겨운 환경속에서도 계속 만화를 그릴 수 있었고,
마침내 '아버지와 아들' 이라는 유명한 만화를 탄생시켰습니다.
그의 작품은 전세계적으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 모든 일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그의 낙관적인 태도 덕분이었지요.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낙관주의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랜만인거같어요~ 요새 글이 홱홱 지나가서
잘안보이는건지,, 놀러갈께요^^ 감사해요 :)
안그래도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지금 일본 여행중이라 보팅만하고 댓글을 잘 못달고 있네요 ㅠ 놀러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앞으론 자주 뵈어요 ㅠ
새벽에 정말 뭉클해지네요... 비슷한 얘기로 주변에 부정정인 소리만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정말 피곤해져서 빠르게 포기하는 반면에 안될것 같은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정인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없던 힘도 생겨서 일이 잘 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도 주변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잊고 있던 긍정의 힘을 다시 새겨볼 수 있는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글올린 보람을 느끼네요ㅎㅎ좋은 감상평 감사합니다~^^
찾아보고싶어지는 만화네요. 소개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렇더라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놀러
갈께요 :)
잘 보고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넘나 좋은글 ㅎㅎ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넘나 좋아해주시니 흐뭇합니다ㅎㅎ 감사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마침 저 명언 제 좌우명 중 하나인데 ㄷㄷ
자주 소통해요 뉴비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