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시간

in #kr7 years ago

05AEB758-77AE-43AB-A494-20EA5DAFCB64.png

쓸 글을 생각하고 있는데, 직장 선배의 전화를 받았다. 한 차례 거절했지만 결국 나가서 한잔하고 들어왔다.

낮에 <미움 받을 용기>를 무릎까지 쳐 가면서 읽었는데 이게 뭐람, 결국 미움을 받지 못 했다. 코인에 대해서 하나라도 더 공부해도 모자랄 판에, 이 시기를 놓치면 영영 부자가 못 될 수도 있는데, 맨날 말로만 말로만 말로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내일이 있고, 또 나만 그렇지 않을 거라는 것. 내일이 있어서 다시 결심할 수 있고, 혼자가 아니라서 위안을 얻는다.

새해 다짐은 1월 8일쯤에 25%가 날아가고, 연말에는 10%도 안 남는다고 한다. 그러니 실망들 하지 마시고, 다들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 일단 나부터.

BBDE1B7F-FFA9-4167-A4FE-612AD6C88F41.jpeg

  • 나는 언제쯤 깊이 있는 글을 쓰려나..요원해 보인다..

  • 쓰다 기절해서 출근길에 급하게 마무리 ㅋㅋㅋㅋ

Sort:  

Congratulations @dcounta! You have completed some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got a First Reply

Click on any badge to view your own Board of Honor on SteemitBoard.
For more information about SteemitBoard, click here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By upvoting this notification, you can help all Steemit users. Learn how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