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doctorBME, Opinion] 전문가들은 과연 필요악 인가?

in #kr7 years ago

전문가라는 단어를 훨씬 체계적으로 정의해주셨네요. 저는 단지 생각을 싸질러놨을 뿐인데 조목조목 따져 비판하고 희망찬 결론까지 내시다니, 뼈속까지 어둠의 자식인 저와는 근본적으로 격이 다른 분 같습니다.

Sort:  

멀리서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전문가만큼 정의하기 애매하고 정의에 동의를 이루기도 어려운 개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도 사실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에 대한 권력 양도의 숨은 의미를 짚어주시는, 충분히 의미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판이라기보다는 논의의 결을 풍성하게 한다는 의미로 보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x와 y축처럼 방향이 다른 시각일 수도 있겠습니다. 들러주시고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x축에 y축을 걸어주신 덕분에 원점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2018년 소망릴레이에 지목을 감히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가즈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