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뒷마당에 Septic이라 불리우는 정화조가 있습니다. 제가 지은 집이 아니라 얼마나 큰 통이 들어갔는지는 모르나 2-3년에 한 번 정도 큰 트럭 불러서 오물 찌꺼기를 퍼가곤 합니다. 찌꺼기 분해에 미생물의 역할이 중요하다 해서 집에서는 세제나 락스 같은 거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에는 그런 큰 통은 안보이는데, 한국도 비슷한 시스템인지 궁금하네요. 한국에 있을 때는 아파트에서만 살았거든요...
저희 집에도 10인용 정화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집을 처음 지을 때 비용 절감을 위해서 미리 설치하여 지금은 이미 땅속에 있는 채로 포스팅이 되었습니다. ㅎ 리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