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daily] 유자꽃 피는 마을
안녕하세요수리입니다.(별명을 수리로...ㅎ)^^
요며칠 날씨가 장난아니쥬? 어제는 비오고 우박에 돌풍에 난리였는데 오늘은 미세먼지도 덜한것 같고...
해서 5월 이맘때 유자꽃이 핀다하여 고흥 외삼촌농장엘 갔는데 활짝은 아니고 머금기만 했어요
저두 유자꽃은 처음 보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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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새가 꼭 불린 밥알이 달린것 같다고 해야하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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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정도나 지나야 만개한다 하니 그때 다시 사진을 찍으러 갈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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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추위가 너무 혹독해서 유자나무가
많이 죽었다고 농장마다 죽은가지 잘라내는 전기톱소리만 요란하더라구요.. 빨리 잘라내지 않으면 나무전체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다들 바삐바삐 움직이는데 저는 밥알 찍겠다고 얼쩡얼쩡하다 혼나고 ... ㅋ
쭈구려 앉아서 찍다가 엉덩이 유자가시에 찔리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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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래 죽은 나무가 많아 유자가 덜 열릴거라는 전망을 조심스레 내봅니다...삼촌 왈.
그럼 올해 유자는 좀 비싸질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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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 많이 드세요~~^^
그리고 유자즙도 있다는 거 아세요?? 유자청 말고...^^
[동네 담벼락 사진]
[외할머니댁 재래식 화장실 옆에서 핀 장미]
그리고 외가댁에서 고흥읍내로 나가는 길에 오래된 전빵이 있었는데 이젠 문을 닫았네요..
옛 추억이 있어 사진 찍었어요..^^
활짝 핀 유자꽃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