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는 살기 좋은가요? 해외로 나가는 친구가 있어서요... ㅠㅠ
안녕하세요? @drugpusher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친구의 페이스북 글이 시작이였습니다.
어디 가냐는 다른 사람들 댓글과 제 댓글에 의미심장한 답글들을 달았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한 기분이라 전화 통화를 했더니...
세부로 간다더군요...
설마 몇 달전에 세부로 여행가서 스쿠버 다이빙 해봤는데 정말 좋다고 했던 기억이나서...
혹시 스쿠버 다이빙 하러 가냐는 물음에...
그런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아는 그런 친구...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안부를 묻는 친구...
만나면 의미없고 시덥지 않은 얘기를 하는 친구...
한국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다는 응원보다는
앞으로의 걱정만 얘기한 것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같이 도전해보고 싶지만
저는 제 가정을 꾸려 힘든 것이 어찌보면 부럽기도 하네요...
여러 감정과 생각이 복잡하지만 조만간 만나서 소주 한잔 해야겠네요...
세부하면 깨끗한 바다가 있는 휴양지였는데...
이제 세부하면 이 친구가 생각날 것같네요...
세부에 스쿠버 다이빙 사업을 하시는 아는 분이 있다는데...
걱정입니다.
세부에 대한 아시는 정보 좀 주세요.
안 좋은 정보보다는 좋은 정보로요.
(안 좋은 정보는 조금만...)
친구 만나서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정보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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