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8.1월 마지막주 산책에서 본것들 (수원 성곽길/창룡문/플라잉수원)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dugsu2 입니다.

주1회정도 동네 산책을 하는데요. 매주 산책에서 새롭게 보는 것들을 찍어서 올릴까 합니다.
제가 산책하는 주요 코스는 수원의 팔색길 중 하나인 성곽길(약 5km) 입니다


나중에 수원 팔색길은 따로 포스팅을 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완주를 하면서 말입니다.


최근 수원에 까마귀가 많아졌는데 여지없이 까마귀 두마리가 보였습니다. 부끄럼쟁이라 사진찍으니 한마리가 날아갔습니다.


이번에는 수원성의 4개 문 중 동쪽에 있는 창룡문을 찍어보았습니다.


성 안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성 바깥쪽에서 본 모습니다. 역시 과학적으로 만든 문이라 막혀 있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창룡문 바깥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플라잉 수원이라는 헬륨기구가 있습니다.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시도는 안해봤습니다. 밤에도 운영하는데 밤에 쳐다보면 달이 떠있는 듯 하기도 하고 꽤 볼만합니다. 


제가 운동한 날은 운영을 안했는데, 언제 운영하는지 봤더니 연중 무휴네요.


가격은... 수원에 가족, 연인과 함께 온다면 한번 해보는건 좋을듯 합니다.


창룡문에는 연무정이라고 하는 활터가 있습니다. 관광객용 체험활도 있고 궁사들이 실제로 활을 쏘시기도 합니다.
(사실 매일 볼때마다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은 드네요.)


창룡문에서 조금만 더 가면 삼일 공고가 있는데요. 정현 선수 모교 이기도 합니다.  테니스장 보면서 누가 치는지 몰랐는데 이런 대단한 선수가 숨어 있었네요.

오늘의 생활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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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산책로가 동네에 있으시다니 행복하시겠어요.
그리고 정현선수 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ㅋㅋ

지금 살고 있는 동네의 최대 장점입니다. 제대로된 성곽길을 10분내에 도착해서 1시간 이상 걸을수 있다는 점은 다른 도시에서는 얻기 힘든 점이거든요

타지에 나가서 살게되니 고향의 산책로가 부러워요 ㅠㅠ
게다가 성곽길이라니 ㅎㄷㄷ;

전 태생이 수원이라 가끔은 타지에 가서 살고 싶기도 합니다만 여기 만한 산책로는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분당 탄천이 좀 매력적이기는 하죠)

아~ 볼때마다 울동네 하는 마음이 들지.
수원성은 언제가도 여긴 우리동네~ 이렇게 될 것 같아.

너도 이사와서 같이 운동하자

와우~ 운치있네요. 사진이 뭔가 느낌있는 pic

사진을 열심히 찍는 타입은 아닌데, 역시 카메라는 아이폰이 짱짱맨입니다.

으쌰으싸 같이 힘내요
즐거운 주말
행복한 스티밋 !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 행복한 스티밋 되세요

짱짱맨 화이팅-홍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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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수원 특색있군요~

집 주변에 이렇게 좋은 산책로가 있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정말 최고의 산책로를 가지셨어요 . 저녁먹고 슬슬걷기에 너무 좋을것 같아요 팔로보팅하고갑니다

안녕하세요! 보팅 감사합니다 뉴비라 아직적응중이라 힘이 많이 됩니다 ^^ 주변에 좋은 산책로가 있는 건 너무 좋은 것이죠 ㅎㅎ 저도 꾸준히 걸으려 노력하는데 조금 더 날씨 풀릴때 까지 기다리고있답니다 ㅎㅎ 자주 소통하며 지내고싶어요! 팔로하고 갈게요

수원에 친구가 있어 몆번 놀러갔는데
성은 한번도 안가봤네요.
포스팅 잘봤습니다.^^

산책로가 운치있어서 사진에 안담을래야
안담을수없겠네요~그나저나 헬륨기구위에서
사진찍어도 꾀나 운치있을듯 해서
구미가 당기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