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한동안 서점을 못갔는데, 역시 해빗님한테 밀리는데요!ㅎㅎ 전 최인아책방을 보고 요즘스러움과 강남스러움이 적절히 혼합되어있다고 느꼈었어요. 연남동이나 해방촌 골목길을 찾아가는 20대가 찾는 독립서점하고는 또 다르게 3-40대 혹은 그 이상이 찾을 만한 공간 구성과 위치도 그렇고 큐레이션이나 이루어지는 강연, 공연의 형태도 클래식하고 좀 더 대중적인 느낌이었거든요. 역시 서점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형태로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