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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중고서점 시리즈] 외로움을 모르는 책들

in #kr6 years ago

책들이 말하는 게 상상되네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힌 책도 충분히 읽히지 못했다면 외로워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제 책장 안 외로운 책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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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안 볼 때 책들이 이야기한다면 재미날 거 같아요ㅎㅎ 제 책장에 외로운 책들 많은 거 같아 뜨끔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