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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중고서점 시리즈] 외로움을 모르는 책들

in #kr6 years ago

저는 귀하게 서재에 꽂히는 책이 되긴 힘들 것 같고
냄비받침이라도 될 수 있는 책이 되고 싶네요
최소한 사람의 손길을 받을 수 있고, 없으면 또 찾게될테니까요 ㅎㅎㅎ

점심 잘 챙겨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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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쥐님의 소박한 소망은 벌써 이루어진 듯 보입니다ㅎ 냄비받침으로야 환영하실 분이 많을 듯요^^ㅋ
학년말 분주하여 이제사 답을 남기네요. 즐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