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하트(Heart)그리기 21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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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참 감사한 하루가 시작되었죠^^~

저는 주말에 집으로 왓다가 남편의 건강검진이 있어
집에 조금더 머물고 있어요 남편은 다른 일들은 혼자하는걸 좋아라 하는데 이상하게 병원에 갈땐 아기같이 엄청 싫어해요 ㅎㅎ 그래서 함께 가주고 용돈도 받고 어떨땐 노래불러 달래기도하고 ㅎㅎ
요즘엔 머리도 제가 가끔 깍아 주기도 하는데 이때는 제가 남편에게 용돈을 조금 줘야해요 위험하다나요 ㅎㅎㅎ 그래서 1만원이나 줘요 그래도 뭐 미용실보다 싸고 저는 재미나고 좋은거지요
남편은... 모르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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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놀이공원에 가면 아이들이 손에 쥐고 다니는 풍선 같아요.
각가지 모양이 있자나요. 하트, 강아지, 토끼, 곰, 별 등.
푸르스름하니 야간개장인가 봐요 ^^

알콩달콩 행복하시군요~ 남편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네요^^~
야간 놀이공원 풍선 ~~
알콩달콩하기엔 나이가 이제 많지만
@ibobbymari님의 건강 걱정 감사해요^^~
오늘도 귀여운 강아지랑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

왜 남편의 하트일까 궁금해서 첫 글 부터 찾아봤는데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재능인 것 같아요! 에스더(?)님의 글도 남편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나이를 모르고 보면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부부라고 해도 믿겠어요 ㅎㅎ

결혼한지는 이제 26년밖에 안된걸요 ㅎㅎㅎ
그리고 결혼 기념일이 2월29일이라 4년에 한번만 와서 ㅠㅠ
가끔은 좋기도 해요^^~
남편이 화가가 아니니 그냥 마음의 표현을 저리도 하는구나 하고 보고만 있어요 ^^~
자세히 봐주셔서 감사해요~~

4년만에 한번 오는 결혼기념일이라니 견우와 직녀같은 느낌도 나고 뭔가 로맨틱하네요 ㅋㅋㅋ

보통 여자들은 싫어 할 듯 ^^~
남편들은 무지 좋아라 하는거죠 .
하지만 저는 좋아요
@chlee440hz님의 말처럼 그리 오래 산 것 처럼 느껴지지 않고
아~~~ 이제 6년쯤 살았구나 이렇게 생각해요 ㅎㅎㅎ

왜케
귀여운 연상이 떠오를까요? ㅎㅎ

귀여워요?^^~
몇해전엔 머리 갂아주는데 5천원 이면 순순히 깍더니 이제 1만원 아니면 미용실 가겠다나 뭐래나 ㅎ


웃음이 키득키득 날만치요 ㅎㅎ

암만요
컷트값도 올랐어요
저 요 짧은 머리 컷트 하는데도 5만원인데 만원이면 싸게 쳐 드렸네요 남편분께서요 ㅎㅎ

오늘도 사랑이 느껴지는 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오늘의 금손을 소개합니다 & 르바 미술관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확인했어요~~~^^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그리고 진정한 스팀KR 에어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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