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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술관] 너무 일찍 혹은 너무 늦게

in #kr6 years ago (edited)

절은 건축을 보러가는 것도 좋지만 말씀대로 산사로 가는 길과 그 주위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 또한 좋은 것 같아요. 정문으로 향해 있는 길은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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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가면 항상 나무를 많이 보는 거 같아요. 절도 다 나무로 지어졌으니..
그 나무로 지은 집을 보면서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들지만 확실히 절을 나와서 자연 그대로 있는 나무들이 좋더라구요 ㅎ
내소사는 참 정감이 가는 곳이라고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에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