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스의 영화 리뷰] 미스트, 안개속의 괴물들
미스트입니다!
2008년 1월에 15세이상 관람가로 개봉한 영화입니다.
원작은 스티븐킹의 중편 소설 "미스트"를 원작으로 만들었고
그걸 살짝 각색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스토리
어젯밤, 태풍이 불고 보트에는 나무가 쓰러지기 시작해 주인공과 그의 아들은
장볼거리와 수리도구를 사기 위해 대형 마트에 들르게 됩니다.
그러나 장을 보는 도중, 갑자기 안개가 들이닥치고
어떤 할아버지가 피를 흘리며 달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지하에 있는 문이 자꾸 덜컹거리자, 사람들은
발전기를 고치려고 하는데요. 발전기를 고치려고하자
갑자기 조쉬가 문 안으로 끌려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정체불명의 괴물에 의해 조쉬는 죽은거죠.
그리고 안에는 이런 촉수괴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생존, 자기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죠.
감상평
음 일단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15세 관람가인데
잔인함은 성인영화 못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이 영화는 진짜 칭찬할 점이 많은 것 같은데요.
극한의 공포 상황에 놓일때 사람들의 광기와
이교도를 믿는 과정, 괴물이 아닌 자신들이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또한 결말이 생각보다 충격적입니다.
소설과 영화의 엔딩이 다른데,
스티븐킹이 내가 만약 어떻게 소설을 끝낼지 정해놓았다면
이런식으로 끝냇을 것이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이상한 곳에서 온 존재들에 대한 두려움이
결국 이 상황을 만들어 낸 것이죠.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참고로 드라마화도 된다고 하네요
보긴 봤는데 기억이...
볼만 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인간이 참 나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요. 지금 보니 왓챠에는 3.5로 기록 해 놨네요.
네 꽤 볼만합니다! 다시 보셔도..ㅋㅋㅋㅋㅋ
군중심리는 그 어떤것보다 무섭습니다.~
그렇죠.. 전체를 위한 희생강요는 사회의 잘못됨을 의미하니까요
하하.. 잔인한것 역시 패스.. ㅋㅋㅋㅋㅋ
그런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