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Soul essay] 책을 신은 원숭이

in #kr7 years ago (edited)

고백할것이 있어요 . 사실 정주행하겠다고 해놓고 또 어디로 튕겨갔어요 ㅎㅎ 오늘은 작정하고 카페에 앉아 정주행 할 글들을 떠올리던 중 제일먼저 쏠메님에게 왔지요.
도란도란 물음표 달고, 느낌표 넣어서 얘기하고 싶은것들이 많은데. 그중 제일 먼저 하고픈 말은. "아니 드레곤볼은 또 언제 보신거예요?"와,
"원숭이+책의 사진은 도대체 어디서 구하신거죠?ㅋㅋㅋ" 예요.ㅋㅋㅋ
하루키를 잘 모르고,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다 읽지는 않았지만!
활자계의 승냥이인 저는,
'따분하고 시시한 듯 보이면서도 실로 수많은 매력적이고 수수께끼 같은 원석이 가득합니다. 소설가란 그것을 알아보는 눈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멋진 것은 그런 게 기본적으로 공짜라는 점입니다. => 요거 줍줍 해뒀었지요 ㅎㅎ 노트북+책한권에도 어꺠가 돌덩이라며 투덜대던 제게 위로가 되는 글이예요. 감사합니당! 다음편으로 갈게요~ 뿅!!

Sort:  

이런.. 10일 전 글에 보팅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