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철(5월) 식중독 예방법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firefighter1 입니다.
주간 근무가 끝나고 이제 야간근무 시작인데,
또 소방공무원 인원부족현상으로 야간주간 번갈아가며
불규칙하게 근무를 서게 되니 골치가 아프네요.....
야간 출근 전에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드리고 출근하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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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식품의약 안전처, 온나라 지식공유)
5월은 날씨가 따뜻하고 나들이를 자주가는 달이기 때문에 그만 큼 집에서나 밖에서나 음식을 저심해야할 시기입니다.
실제로도 소방서에서 구급출동 통계현황을 보면 복통으로 인한 출동신고 건수가 가장 많이 상승하게 되는 달이기도 하구영...
통계자료를 보면 거의 인구수에 맞기 비례해서 발생한다고 보시면 되는데..... 보통은 나들이가 잦은 시기에 식중독도 많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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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식품의약안전처, 온나라 지식공유)
발생원인에 보면 병원성 대장균이 제일 많고 발생시설현황을 보면 주로 음식점이 제일 많습니다. 원인은 나들이를 나가게 되면 음식점에서 주로 끼니를 떼우거나 혹은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나들이를 나가서 먹는 경우가 많고 특히, 5월에는 나들이를 가면서 음식을 사가거나 음식점에서 사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음식점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평소 채소류나 음식재료들의 관리가 소홀해지고 또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밖에서 먹다보면 세균감염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개인적인 생각이고 통계자료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없었네요....)
그럼 식중독 예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어렵지않아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5월!! 식중독 예방법 - 조리 전/후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 - 도시락은 위생적으로!!! - 과일과 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시원한 곳에 보관 - 조리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 안전한 용기에 담아서 보관 및 운반하기 - 밥과 반찬은 식힌 후에 용기에 별도로 담아서 보관 - 실온에서 두시간 이상 보관하는 것은 될수있으면 피하기 - 미확인된 계곡물, 샘물등은 식수로 사용금지! 끓인물이나 생수를 미리 준비해 가기 - 시간 실온, 지동차 트렁크에 보관되어진 음식은 가급적 먹지않기(건어류 등도 감염될 수 있음)

보통은 식중독이 누가 걸리는게 아니라 면역이 약하고 장활동이 활발하지 못한사람만 걸리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언제 누구한테 찾아올지 모르고, 건강은 본인이 직접 스스로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닥쳐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개인의 위생은 개인이 직접 알아서 관리를 해보라요^^

그럼 오늘도 즐겁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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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한테 배웠네요.
손씻기가 기본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