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에 쉼터에서..
시원한 바람이좋고
구름이 높아 보기좋고
배추새싹 무우새싹
움트는 모습이 보기좋고
떡잎지는 호박잎에
샛잎솟는 모습이 보기좋고
조금씩 진한색이
빠지며 여물어가는
깻잎 모습이
왠지 주름잡혀가는
농부인
내모습같아 보기좋네~
그리도 더위가 기~쌈을
하더니 ~
여름
그눔도 별쑤 업는갑네!
가을이란 무시시한 눔에밀려
내년을 핑계대며
내빼는 폼이라니~
아무튼 좋다!
쬐매매한 보잘것없는
놀이터지만
고추 잠자리가 비행하는
밭뚜럭이 좋고
코스모스 꽃망울에 맴도는
벌들 노랫 소리가 좋고
비쫌 왓다고
밭뚜렁 아래 흐르는
또랑물 소리가 나는좋아~
이번주말도 농부는
하늘끝에 걸려잇는
구름나무를 따다
내놀이터에 심궈보려
시원한 놀이터로
달려가 볼까하네~
올해도 1년농사지어서 별거는없다만
내주위에 후배 선배 친구들하고 나눠
먹는그맛도 좋치만 농사을지어서
주는 기쁨도 너무행복합니다 ~
피싱쿨~~~~
새롭게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베가입니다^^ 시에서 자연을 애정하는 마음이 여실히 느껴지네요 ^^ 호박잎 쌈~~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ㅎㅎ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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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올리는겁니다 나만에 만족으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