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칭구와산행
산행
꼬맹이 칭구와의 산행!
엊그제만해도
칭구먹고 산에오르면
에구
내팔자야하며
꽁알 꽁알~
힘들다는 표현을
꾀나 해대더니~
허나 우짜겟는가
짱깨미 뽀에
지는날이면
아부지 뜻에 따르기로
약속햇는걸
이젠 제법
성큼성큼 아부질
따라잡겟다고
오르는 모습을보면~
헐
그눔 많이컷네~
얼굴엔 여드름이
송긋 송긋!
하룻밤
디비자고남 아부지보다
한뼘은 더크겟지~
그저 그냥
덧없는 세월에
거스름 없는
편한 칭구이고싶다!
가을이 물들어감에
놀이터 텃밭에도
변해가는 풍경이
세월의 무상함을
절로느낀다!
땅따먹기 하던
놀이터에 가을이 깊어지면
또다시 산에오르리
흰눈이 내리는
겨울을 만나보려
천마산
중턱을 오르고 있겠지~
ㅎㅎ
아침에꼬맹이칭구와 산행하면
언제간는 울꼬맹이가 아부지을 될고 산행을하겠죠 ㅎㅎㅎ
우리 포스팅 친구들 항시건강하고 올해도 열심히 주어진일에
최선을 다하면 항시좋은결실이있쓸겁니다 우리모두 힘내자구요^^
피싱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