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설 연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안녕 식당'
안녕하세요.
따뜻함을 좋아하는 따뜻함을 찾아다니는 운김 입니다.
안녕?
- 안녕 [명사]
아무 탈 없이 편안함.
설연휴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기에 딱 좋은 이름을 가진 '안녕'식당!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천호 안녕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몇년전에 딱 한번 다녀왔던 안녕식당인데 오늘 문득 그곳이 생각이 나더군요.
함게 저녁을 먹기로 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천호동으로 출바알~
가는 길에 어디를 가냐고 묻는 지인에게
"가츠동 같은 메뉴 맛있게 하는 집이야~"
"혹시 안녕 식당?"
"응? 그런 이름은 아닌것 같은데? 일식느낌나는 식당이야"
지금 생각해도 저는 식당 이름이 메뉴들돠 매치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ㅠㅠ;
그곳의 위치
천호 로데오 거리 안쪽 후미진 골목에 숨어있지요.
마치 '우리 맛있으니까 맛있는거 먹으러 오려면 고생하더라도 좀 찾아오쇼'
라는 느낌이 들게하는 골목길입니다. ㅎㅎ
먼저 가계에 도착하면 출석부에 이름을 써야 합니다
(네이버에서 퍼온 사진)
그리고 오른쪽에 나와있는 각 메뉴들의 번호를 이름 옆에 써놓아야 합니다.
메뉴를 고를 때 참고하는 메뉴 사진
(네이버에서 퍼온 사진)
웨이팅과 동시에 주문할 메뉴들을 미리 정하는 시스템은
식당의 회전율에도 고객들의 만족에도 확실히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차례가 되서 자리를 잡고 앉으니 3분 정도 후에 메뉴가 나와서
그 전에 기다렸던 시간이 안느껴질만큼 좋았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케동 에비가츠동 연어뱃살덮밥
그리고 아쉽게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제가 시킨 메뉴인 안녕짬뽕!
나머지 3메뉴의 느끼함을 잡아준 안녕짬뽕은 신의 한수!!
저의 부족한 글솜씨와 왠만한 음식은 다 맛있어 하는 둔한 미각으로 인해서
맛의 표현을 자세하게 쓰지는 못하지만. 이 날 먹은 4개의 메뉴 모두
함께 간 지인들과 제가 너무나도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덮밥에 올려진 연어회의 퀄리티와 상태는 A+!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일본식 덮밥을 맛있게 먹고 싶을 때 오면 참 좋은 곳
안녕식당 추천합니다아~^^
Ps. 끝나고 후식으로 간 설빙~
설빙 처음으로 갔는데 설빙을 왜 가는지 알겠더군요.
설빙 빙수 맛나요~
세가지씩 좋네요!!!
밥도 세가지, 빙수도 세가지!! 푸짐합니다!
안녕식당 이름 참 귀여워요 ~ ㅎㅎㅎ
식당이름 좋죠 ㅎㅎ 시간되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드아아!! ㅎㅎ
ㅋㅋㅋㅋ정말 후식까지 야무지게 시키셨네요 ㅎㅎ
종류별로! 아주 좋습니다 :D
사케동과 연어뱃살덮밥은 보기에 살짝 비슷하네요~ 맛도 그런가요?!
제 혀가 너무 아둔하여 두 음식뿐 아니라 다른 음식들도 맛의 차이를 섬세하게 구별하지는 못합니다ㅠㅠ
지인의 표현으로는 사케동이 더 살살 녹고, 뱃살덮밥은 식감이 좋다고 했더랬습니다ㅎㅎ
해지스님도 꼭 한번 가보시지요 ^^ 강추!
@먹스팀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59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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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푸짐한 디저트는 사랑입니다 ^^
설빙..오랜만에 보네요!ㅎㅎ
저도 조만간 갈 것 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