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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 온 지, 딱 60일차 뉴비의 수익 공개와 감사 인사

in #kr7 years ago

저는 사실 여기에 아이디가 언급될만한 사람이 아님에도 좋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시린님의 시를 의식적으로 자주 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감정의 기복이 심한 편이라, 감성이 담긴 시를 읽으면 늘 저도 감정적인 글밖에 쓸 수 없게 되어서 그랬습니다. 또 읽지 않은 글에 보팅을 누르는 것은 기만 행위라는 생각이 들어 보팅 또한 거의 해 드린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글을 눌러서 보지 않아도 (아예 본 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제가 20대 시절에 했던 생각이나 고민을 또 치열하게 하면서 지내시는 듯 하여 묘한 감정에 휩싸이곤 합니다. 당연히 묘한 감정이란 동질감에서 비롯되는 것들입니다. 앞으로 자주 교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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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