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니 그러네요.
규율이 없지만, 적당히 규율을 지키며 함께 하는 커뮤니티가 스팀잇인 거 같네요.
아마도 내가 글을 쓰면 그 글을 본 사람들이 평가를 해서 보팅을 해주기 때문에 적절한 자기 검열을 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처음엔 스스로 검열하고 글을 쓰는 것이 어색하고 어려웠지만, 그것도 점점 익숙해지더라구요.
각각의 스티미언들이 이런 생각으로 신중하게 글을 쓰고, 진지하게 남의 글을 읽기 때문에 지금같은 스팀잇이 형성된 것 같아요.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