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아랫집 담배냄새 이번엔 기필코 사생결단 내리라

in #kr7 years ago (edited)

암 암... 말리지 말아야지... 하다가... 마지막 단락에서 아.. 말리고 싶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
저도 그런 부분에서 아파트 참..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거부하고 거부하고 살다가 올해부터 어쩔 수 없이 살게되었구요.
배려가 아닌 상식이 없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열어 둔 베란다 창문으로 담배냄새가 확 올라오길래...
창문으로 다가가서 소리쳤습니다.
"누가 남의 집에 피해가게 담배를 피우는거야!!!"라고요..
두 층 아래 좌측집에서 방충망이 빠르게 닫히고 담배 들고있던 손이 들어가더라구요... (저.. 북새통 식당에서도 종업원을 빠르게 부를 수 있는 짱큰 목소리를 소유했거든요)
같이 사는 공간인데... 불편하면 최소한 의견 전달 정도는 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Sort:  

불편함을 어필하는 데에도 참으로 많은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때론 외면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참 어렵습니다~ㅎ 그래서 차라리... 우리가 좀 참자... 하고 벌써 한 아파트에서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ㅋ 이번에 설치하는 환풍기가 잘 작동되길 바랄 뿐입니다~ㅎ

새로 설치될 환풍기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마나님 결제가 떨어져야 할텐디... ㅋㅋ 잘 설득해 봐야죠^^

원활한 결제를 위해서는 아랫집에서 당분간 담배를 더 피워주길 바래야겠네요!! 0_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