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특정한 사고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사고 체계를 스토리에 반영한 문학 작품을 만들게 되요.
독자는 문학 작품을 읽으며 작가의 사고 체계를 유추하게 되는데, 독자 또한 특정한 사고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본인과 유사한 사고 체계에 공감을 하거나, 이질적인 사고 체계에 학습/비판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결국에 평론은 문학 작품을 독자의 사고 체계로 변환하여 작가의 것과 비교한 결과를 글로 변환하는 과정으로써, 말씀하신 것처럼 사유하는 훈련이 되는 것 같아요.. 스토리 -> 사고 체계, 사고 체계 -> 스토리, 작가 사고체계 - 독자 사고체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