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경우에도 의사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환자는 살 기회가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의사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환자는 살 기회가 있다.
오늘 위의 말씀을 하신 한 사람의 정말 고귀하고 아름다운 한분의 의사선생님을 봅니다.
흉부외과 전문의 송**의사선생님의 말씀인데요. 요즘 같이 남을 헐뜯고 거친 세상에 ~흉부외과는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곳이라 너무 재밌다.~ 라고 하네요. 웃을 땐 아직 개구장이 같은 천진함이 가득한 이 선생님은
~환자의 회복이 힘든 의사생활에 최고의 보상이며, 의사 초기에는 환자가 돌아가실 때 내가 수술하지 않고 다른 의사가 했으면 이 환자가 살았을까 하는 죄책감에 많이 울었다. 또 내 손으로 이 환자가 돌아가실까봐 두려움을 가졌으며 가망없는 환자가 살아나면 너무 고맙다. 만약 1년 휴가가 주어지면 나를 부르는 콜없는 세상에서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 흉부외과는 내가 내 손으로 이 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아주 큰 베네핏이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너무도 의사가 없는 흉부의과에 많이 지원해주기를 후배의사선생님들에게 부탁하네요.
선물로 뽑은 대형 티브이를 가까이 함께 일하는 레지던트선생님에게 선물하는 아름다운 의사선생님입니다.
혹 만나면 밥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우리시대의 너무도 멋지고 아름다운, 그의 피부만큼이나 정신이 깨끗하여 빛나는 의사선생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