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며칠동안 잠수아닌 잠수를 탄 이유
안녕하세요. 낭만그래퍼, 로망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죠..? 거의 일주일동안이나 새 글을 못썼네요.
큰일이 있던건 아니구요. 연휴 내내 집에만 있었는데도 한 글자도 쓸 수가 없더라구요. 글쓰려고 노트북을 켰다가 깜빡거리는 커서만 한시간동안 멍하니 보다가 도로 꺼버리고.
처음 며칠은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압박감도 느끼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멍-해지더라구요.
이게 말로만 듣던 현자타임인가 싶기도 하고...
이대로 길어지면 답도 안나오겠다 싶어서!
먼저 가벼운 글이라도 스타트를 끊어야할 것 같아서 사진첩을 뒤져봤어요.
그랬더니 지난 3월에 동료들과 함께 이케아에 갔던 사진들이 있더라구요.
스팀잇에 올리려다 깜빡하고 시간이 꽤나 지났는데 그 사진들을 공개합니다. ㅎㅎ참고로 광명점이 아닌 고양점으로 다녀왔어요.
이케아는 처음이었는데 내부가 굉장히 넓더라구요..
게다가 쇼룸이 쭉 이어지며 한바퀴를 다 돌아야 나올 수 있는 구조..
처음엔 신기해서 재밌게 돌아다니다가도 후반부엔 지쳐서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하며 터덜터덜..
게다가 이쁜 소품이 나오면 사고싶다가도 통장을 다이어트시키기엔
가지고 내려갈 일도 큰 문제이기에.. (잘참았다. 나놈)
그래도 딱! 제 취향으로 방을 디자인해놓은 쇼룸은
통째로 싸가지고 집에 가져가고 싶더라구요..
크으으으... 돈많이 벌어서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만... ㅠ
이케아오면 다 찍는다는 포인트에서 인증샷도 여러번 찍어주고!
감춰둔 사진꺼내보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은 계속 미뤄두기만 했던 데드풀 리뷰를 쓰려고 하는데요.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죄송..ㅠ)
영화 특성상 스포일러 포함 리뷰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20000-
이케아 하니까 생각이 납니다. 인터넷 서핑하다가 본 사진 같은데.
네. 멍멍이 소리였습니다. 그럼 이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집으로 귀환했다고 합니다 ㅋㅋㅋ
컨셉별로 꾸며 놓은 인테리어를 보면 그 중 하나는 꼭 그대로 집에 가지고 오고 싶지요. ㅋㅋㅋㅋ 정신줄 꼭 붙잡지 않으면 지갑이 거덜나기 정말 쉽습니다.
차가 없어서 다행이란 생각을 얼마나 했던지 ㅎㅎㅎㅎ
왜 이제 돌아왔어요 민빠.
기다렸잖아요ㅠㅠ
(마지막 사진 캐신기)
순간포착! 연속촬영이라는 문명의 발전이 기여했지 ㅎㅎㅎㅎ
줄감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이케아는 차가 없으니.. 접근이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가보긴 했지만 가지고 올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ㅠ_ㅠ
정말 공감합니다... 제가 지갑을 열지 않은 이유는 차가 없어서... 흡
어쩐지 오랫동안 안보이시더니.. 웰컴백입니다 고양사는데 이케아는 또 첨들어보네요 ㅎㅎ
핫플레이스를 아직도 몰랐다니!! 여기 소프트아이스크림 맛집입니다 꼭 가보시긿ㅎㅎㅎㅎㅎ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민빠! ㅎ0ㅎ
팀원들과 사이좋아보이는게 부러워요. 다음 데드풀글도 기대합니당
워낙 이스터에그글이 많아서 하루이틀안에 정리가 가능할지.. ㅠㅠㅠ
저도 마지막 사진이 신기합니다 ^^
몇 번 시도 하신건지.. 궁금하네요 ^^
여러번 찍기도 했는데 핸드폰 연속촬영이라 촤라라라라락 찍혀서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ㅎㅎ
연사.. 저도 함 찍어봐야 겠어요. ㅋㅋ
이케아 겁나 크네요...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전라도에는 안 생길까요 ㅎㅎ
전라도에는 아마... 안생기지 않을까... ㅠㅠ 생겼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담양 가는 길에 하나,,, 대형마트 라도 생기면 좋겠어요~~ 첨단2지구에 빅마켓 생긴다고 하지만 그건 반대고,,, 외각에다가 지으면 얼마나 좋아.... 근데.,,,, 안생길듯 ㅠ
ㅋㅋ 쇼핑을 재밌게 하시네용ㅋ
팝업스토어에 놀러간것마냥.. ㅎㅎㅎ 신기한 구조여서 재밌게 돌아다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