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3박5일 자유여행 '힐튼호텔 조식 및 서비스후기'
안녕하세요! @gusuel 인사드립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다들 기관지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시죠?
자고 일어나면 눈도 뻑뻑하고 목도 아프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3박 묵었던 힐튼호텔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저는 여행을 다녀오고 난 뒤에도 아직도 그때의 추억과 즐거움을 잊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생긴지 1년 남짓한 곳이기에 시설이 우선은 깨끗한 점과 맛집으로 유명한 씨푸드 레스토랑 '쌍천 아이르'와 '웰컴씨푸드'가 가까이 있고 시내하고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기 때문이있어요.
저는 guest room에 묵었고 생각보다 너무 좋은 서비스와 친절함 그리고 주변이 조용해서 만족도 100% 였어요.
코타키나발루 힐튼 조식 후기
우선 시설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도 중요하죠? 호텔을 선택할 때 조식을 보고 호텔을 고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같은 서비스와 시설이라면 조식에 무게를 두는 편이에요. 음식이 맛없다는 말을 들으면 가기가 싫더라고요. 집에서는 잘 챙겨 먹지도 않는 조식. 여기서는 아침 7시에 기상해서 재깍재깍 하루도 빼먹지 않고 이용했답니다.
식전 죽은 필수죠? 혹시 맛을 아직 모르기 때문에 조금씩 챙겨 먹는 센스! 첫날은 그렇게 욕심을 부리지 않았어요. 향신료가 거부감이 들까 봐 음식은 조금씩.
하지만 그 다음날부터는 폭풍 흡입. 힐튼 조식이 너무 맛있어요. 특히 쌀국수는 3그릇 씩 먹었다는 건 안 비밀. ㅎ
치킨 육수와 소고기 육수가 있는데 치킨 육수 강력 추천드려요. 전날 마신 술이 모두 해장되는 기분이에요. 거기에 오믈렛, 크로와상 정말 맛있어요.
- 쌀국수 맛있게 먹기
- 숙주는 듬뿍
- 소고기 고명은 냄새 안 나서 무조건 넣어요
- 라임은 조금만 짜주세요.
- 싱거울 수 있으니 간장 조금 덜어가세요.
- 크로와상 맛있게 먹기
치즈와 오믈렛, 각종 야채, 버터와 잼, 케첩을 이용해서 크로와상 안에 껴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가 됩니다.
과일은 다 먹어봤는데 파인애플이 가장 맛있었어요. 다른 과일은 다 밍밍하고 단맛도 덜하고 파파야는 완전 맹맛입니다. 수박도 노란 수박, 붉은 수박 모두 먹음직스러우나 스러우나 맛은 비추입니다.
코타키나발루 힐튼 룸후기
호텔 룸에는 카펫이 깔려있는데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깔끔했고 베드도 정말 폭신해서 누워만 있어도 잠이 바로 오더군요. 집에서도 못 잔 꿀잠을 여기서 잔 기분이었어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따로 위치해있어요.
생수는 요청하면 무한으로 공급이 되고 면도기, 칫 치약 등 챙겨가세요. 침대 사이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도 있고 usb를 꽂을 수 있는 곳도 여러 군데 있어서 돼지코 없이 사용을 했답니다.
코타키나발루 힐튼 수영장 후기
힐튼 호텔의 수영장은 사이즈가 크지 않지만 옥상에 위치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수영장 이용 시간은 am 06: - pm 10:00입니다.
낮도 좋지만 밤이 더 좋았던 이유는 사람들이 별로 없고 풀장에 조명이 정말 예뻐요. 밤하늘의 별도 잘 보이고 크게 울려 퍼지는 음악이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어요.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가능하시고 체크아웃해도 무료로 짐을 보관해준답니다. 참고하세요!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힐튼호텔 조식 및 이용후기 남겼습니다.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도움 되시길 바랄게요!
저는 언제쯤 이런 곳에 한번쯤 가볼 수 있을런지.ㅎ
부럽습니다.ㅎ
저도 친구랑 1년 돈 모아서 갔어용ㅎ
비용 많이 안들더라고요^^
말레이시아에 사는데도 코타에 아직 못 가본 사람입니다...ㅎ
다가오는 아이 봄방학에 코타에 다녀와야겠어요.
팔로우하고 갈게요
말레이시아에 사시는군요
이번에 여행다녀오고 사람들도 좋고 뭐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당
네네 다녀오시고 후기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