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 인간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우리는 누구나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한 얼굴만을 가진 사람은 없다. 어느 자리에 가든지 그 자리에 어울리는 가면을 써야만 한다. 바로 그 가면을 지칭하는 말이 페르소나(persona)다. 페르소나는 원래 연극배우가 쓰는 탈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점차 인간 개인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쓰게 되는 가면을 지칭하는 말로 바뀌었다.
사람은 누구나 외면적으로 보여지기를 원하는 자기만의 모습이 있다. 페르소나는 바로 그런 사회적 자아인 셈이다. 회사의 직원으로서의 나, 누구의 남편으로서의 나, 아버지로서의 나. 누구의 동료 혹의 누구의 선배로서의 나, 이 모든 것들은 사회가 인간에게 요구하는 얼굴들, 즉 인격의 가면인 페르소나다. 이렇게 힘들게 사회생활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와 잠자리에 들 때면 일단 모든 사회적 가면들은 벗어서 다른 곳에 둔자. 그때 비로소 자신의 내부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런 페르소나 뒤에 숨어 있는 맨 얼둘을 '에고'라고 한다. 하지만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페르소나가 있듯이 가정에서도 필요한 페르소나가 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잠드는 그 순간까지도 페르소나를 벗어 버리지 못하는, 새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배우인지도 모른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ㅎㅎ
일부가 아닌 모두가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면
꼭 나쁜건 아닐거라는 생각이드네요
인생을 살면서 단 한명에게라도 맨 얼굴(에고)를 보여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삶을 살았단 증거가 아닐까 싶네요!
한번쯤은 그런 생각을 해보네요 ㅎㅎ
^^ 즐거운 스티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