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매일매일 글쓰기 [12.30.2018.SUN]
2018년을 마무리하면서 짧더라도 매일매일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는 현재 약간 high 상태이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세계여행에 한발자국 다가갔기 때문이다 - 드디어 one way ticket을 구매했다.
첫 여행지는 남미이다. (정확한 여행지를 알리는 것이 위험하다고 하여, 정확한 장소를 쓰지는 않겠다)
원래는 동남아부터 돌으려고 했으나, 2019년 4월에 나의 유일한 남동생이 대학교 졸업을 하기 해서 미국에 가야한다.
그래서 2월, 3월동안 남미를 돌고, 미국으로 올라갈 계획이다.
배낭도 샀다.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떤 배낭을 가져가야 하는건지에 대해.
특히나 여행이 얼마나 길어질 지 모르기 때문에, 무턱대고 배낭을 사기에는 어깨에 무리가 많이 갈거 같았다.
그래서 절충한 것이 osprey sojourn 80L 가방이다.
캐리어지만, 배낭역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포장이 잘된 도로에서는 캐리어로 쓰고 비포장 도로에서는 잠시 배낭으로 메고 다니면 될 것 같다.
이제 1월이 되면 세계여행까지 약 1달밖에 안남았기 때문에 바쁘게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내일은 유투브에 나의 신년 계획을 올려보고 싶다.
오늘은 토익시험을 봤다.
정말 오랫만에 본 토익시험이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나왔는데... 900점 못넘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다.
마지막에 리딩에서 시간계산을 못해서 5문제는 그냥 찍은거같다 ㅠㅠ
시험문제 한번이라도 풀어보고 갈 걸 그랬다보다.
토익은 영국 워홀을 신청할까 해서 봤다.
1월중에 워홀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2월에 떠나기 전까지 신청 절차를 다 마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 ㅠㅠ
그래도 토익 점수가 필요하다기에 부랴부랴 시험은 봤다.
600점만 넘으면 된다기에, 600은 당연히 넘겠지만... 그래도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참... 자존심이 상할 것 같다.
벌써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온지 4년반이 되니...
영어가 자꾸 준다.
특히 읽고 쓰는 능력은 정말이지 줄고있다.
사실은 스티밋을 영어로 쓸까도 했는데.... 내 영어실력이 회의적이어서 ㅠㅠ
한국말로 쓰고있다.
그러고 집에서 좀 쉬고는 지연이네 집들이에 갔다.
첫 직장에서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잘 지내는게 너무나도 신기하다.
다들 너무너무 선한 사람들이다.
지연이, 라영이, 주연언니, 그리고 오늘은 못왔지만 지원이까지.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너무나도 행복하다.
나를 더 좋게 만들어주는 좋은 사람들 <3
내일은 꼭 일찍 일어나서 유투브 편집해야지!
게을러지지 맙시다!
모두 해피뉴이어~~
남미를 돌 계획이시군요! 최근 @jinty1004 님의 페루 여행기 재밌게 봤는데, 혹시 안보셨으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엇... ㅋㅋ 감사합니다. ㅎㅎㅎ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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