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스티미안 풍경 클립] 당신은 어떠한 스팀잇 유저이십니까?
제 글에 달아주신 댓글 잘 보았습니다. 너무 심오한 질문을 던지셔서 솔직히 조금 당황했습니다. 저도 사실 이오스에 대해서는 잘 알아본적이 없어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못해드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가상화폐 일자무식입니다. 아마 peterchung님이 저보다 훨씬 많이 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순히 스팀이란 코인에 대해 좀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저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아무것도 몰라요.. ㅎㅎ
단순히 이 글에 대해서만 말해보자면 매우 옳으신 말씀을 한 것 같습니다. 스팀에 스팀 파워업을 조금이라도 했으면 스팀이 백원이 가든 만원이 가든 각자 목표가가 올때까지/ 자기 자산 가치가 목표 금액에 도달했을때까지 존버하는 자세가 가장 좋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스팀파워업이라는게 저는 엄청난 고리스크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가상화폐보다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적은 주식시장에서도 주식 갯수 늘려줄테니 3개월 동안 그 주식 팔지말고 가지고 있으라고 한다면 아마 많은 분들이 망설이실 겁니다.
단기적으로 봤을떄는 스팀파워업을 해서 코인갯수 늘리는 것보다 그냥 스팀 가지고 있다가 비트가 상승세를 타면 그때 스팀 갖다파는게 스팀파워업해서 스팀 갯수 늘리는 것보다 훨씬 수익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스팀파워업을 하시는 것은 peterchung님 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비트코인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스팀의 장기적(최소 1년)인 우상향을 믿기 때문이겠죠. 실제로 스팀은 비트의 영향을 많이 받고는 있지만 비트와 무관하게 별도로 계속해서 저점을 다져가며 상승해나가고 있다고 저 또한 굳게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