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라스베가스에서 만난 세가지 컨텐츠를 추천합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도박과 화려한 파티가 유명한 라스베가스에 숨어있는 색다른 컨텐츠를 추천합니다. 호텔들이 줄지어 라스베가스 대로변을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습니다.

'1. 라스베가스 전체를 보면서 타는 스릴넘치는 놀이기구

  • 주소 : 2000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89104
  • 비용 : 3가지 놀이기구 기준 $35 ( 입장료 $20, 놀이기구 1개당 $5)

스트레토스피어라는 호텔에 있는 놀이기구 입니다.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마음껏 보는것도 충분히 좋습니만, 그 위에서 타는 놀이기구는 훨씬 짜릿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3가지 기구중 가장 무서웠던 'Insanity' 입니다. 350m 높이에 달려있는 회전그네에 타고 빙글빙글 돌면서 라스베가스 야경을 관렴할 수 있습니다.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다이빙도 있다고 하니, 익스트림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1. 놀이기구.jpg

'2. 프리몬트 스트리트의 피아노 바 (Don't tell mama)

  • 주소 : 517 Fremont St, Las vegas, NV 89101
  • 비용 : 칵테일 약 $10, 맥주 약 $7 + 소정의 팁

프리몬트 스트리트는 라스베가스의 구시가지입니다. 길거리 공연과 레이저쇼, 집라인으로도 잘 알려져있는데요. 그 중에서 이색적인 분위기의 피아노 바, Don't tell mama를 소개합니다. 소규모 극장에서 울려퍼지는 피아노와 노랫소리, 관객들의 환호성이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실내에서 소리지르는걸 좋아하는 흥부자들에게 강추합니다. 칵테일도 너무 맛있구요.
2. Don't tell mama.jpg

'3. 블랙 캐년의 카야킹 투어

  • 신청 : 1) get your guide 설치 2) black canyon half-day kayak tour 등록
  • 비용 : $149 (픽업 비용, 카약비용, 팁, 간식 및 물 포함 // 점심은 별도)

길거리에서 흡연이 가능한데다가, 최근에는 마리화나까지 합법이 되었다는 라스베가스에서 깨끗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투어를 신청하면 묶고 있는 호텔로 픽업을 나옵니다. 차량을 타고 1시간 정도 이동하면 이색적인 풍경의 계곡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몸을 움직이는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맑은 공기는 덤이구요.

3. 카야킹.jpg


글감이 떠오르지 않지만 일단 써보는걸 목표로 합니다.
"좋은 스티미안은 엉덩이에서 시작된다"
준(hjoon)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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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기가 막힌것 같으니 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와우. 부스트유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맥주도 아주 잘 마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