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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피치 강사가 말하는 발표불안 완벽극복 비법 - 마음은 이렇게 단련하세요.[Feel通]
이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 역시 떨림을 즐기면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대학생이지만 신입생일때는 완벽한 발표를 위해 숨 단위 대본을 만들어가서 쭉 읽었는데요 점점 해보니 이것이 아닌 것같아서 바로 다음부터는 망하든 말든 관객(ㅎㅎ 뭔가 이상하네)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해보자는 마음에 핵심 단어만 되새기고 문장은 발표 현장에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초반에는 폭망이었습니다^^ 어버버버버버 밖에 못하더군요.. 하지만 하면 할수록 천천히 말하기, 내가 생각한 문장이 안나와도 내 식으로 덧붙여 말하기 등 요령이 생기니까 조금씩 소통하는 발표가 가능해지더군요 (물론 아직도 멀었습니다.) 군대 전역한지 별로 안되서 많이 까먹긴했지만 최근에 복학해서 다시 발표했는데 그 요령을 빠르게 살리고 있어서 기분이 참좋습니다. 누구나 떨리기에 조금 실수해도 자신있게 말하기 그게 참 중요한것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팔로하고가겠습니다
@hopeingyu 님 다시 만나니(?) 또 더 반가워요. 눈을 마주치면서 발표하는건 쉽지 않은일인데.
핵심단어만 가지고 가는것도 올바른 방향이고요. 혼자 터득했다고 하기엔 대단한 능력이네요~!!!
써준 내용이 다 좋은 것들이라, hopeingyu님 발표 엄청 잘 할 것 같아요.
하하..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발표하는 순간이 떨리긴 하지만 만족스럽게 마치고나면 만족감이 참 크더군요.. 오늘도 발표를 하고 왔는데 덕분에 하루가 즐겁게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