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mmend book #3] 무소유 - 법정 (無所有 -法頂)
안녕하십니까.
Quasar입니다. 요즘 kr 커뮤니티가 떠들썩하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욕심이 너무 과다하여 이런 현상이생기는것 같습니다.이런 상황속에 제가 추천할 오늘의 책은 무소유 입니다.
무소유
한번쯤은 들어보셧겠죠, 사전적인 의미로는 '가진 것이 없는 상태 ' 이지만 불교적 의미로는 '단순하게 소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번뇌의 범위를 넘어서 모든 것이 존재하는 상태를 말하는것' 사전을 인용했지만 제가봐도 참 어려운 말입니다.
법정스님은 무소유의 저자로 유명하였으며 그 스스로도 무소유의 삶을 사셨습니다. 한 예를들어 무소유 출판으로 유명해지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 이에 스님은 홀연 강원도로 이사가버리시고 가끔 법회때만 나오셧습니다.
법정스님과 김수환추기경
법정스님은 스스로 종교에 연연해 하지 않는 분이셧습니다.
종교간 화합을 위하여 김수환 추기경과 의 교류의 일환으로 명동성당에가서 설법을 한적도 있습니다.
제가 이책에 관심이 갖게된 이유는 다큐멘터리였습니다.
2010년에 입적한 사실은 알고있었지만 그때 당시전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후 어느날 법당에서 '법정스님의 의자' 를 시청하고나서 감동을 받았고, 이런 좋은 말씀을 너무 늦게 들어 아쉬웠습니다.
무소유 中
무언가를 소유한다는것은 무언가에 얽매이게 된다, 고로 많이소유한다는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있다는것이다.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자비심을 베푼다기 보다 흐트러진 나 자신을 거두어들인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것이다.
마음을 따르지말고 그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녹은 쇠에서 생긴 것인데 점점 그 쇠를 먹는다 -법구경-
책에서 몇문장을 간추려봤는데도 깨닳음을 얻게됩니다.
끝으로
법정스님은 2010년에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겠다" 라는 말씀을 하시고 입적 하셧습니다.
누군가의 사망은 참 슬픈일입니다. 죽음은 잊혀진다고들 하지만 법정 스님의 말씀들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여담으로 고인의 유언에 따라 본인이름으로 된 책을 모두 절판하였는데요. 그래서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소유하기는 어려울것같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에서는 어렵지않게 찾을수있습니다.
오늘 하루정도는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하루가 되는건 어떨까요?
맞아요... 부질없음을 깨닫기가 힘들어요 욕심이란 ㅠㅠㅠㅠ 팔로하구 갈께요^^
저도 말로만 하고있지 실천하기란 참 어렵습니다 . 그래도 무소유 정신에 대해 생각한번쯤은 해보고 싶습니다.
무소유의 겸손한 마음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팔로우 합니다!
잘쓰지못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저도 맞팔로우 하겠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책소개인 것 같아요. ^^
원래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고, 그로 인해 수많은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요.
뭐... 스팀잇은 이제 성장통을 앓고 있는 것이니, 잘 흘러갈꺼라 예상해봅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서로가 욕심을버리고 서로 배려한다면 좋은 kr 커뮤니티가 될것같습니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숙연해 집니다..
그래도 보팅 팔로우는 하고갈께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로우 감사합니다
Pretty letters, but kind of difficult to read, lol.
잘 읽었어요
보팅과 팔로우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팔로우 합니다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뭔가 쿵 하고 와닿는 말이네요.
하나하나가 심장에 비수를 꽂는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