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ㅡ 알라바카 야차
189
만일 이 세상에 성실과 자제와
인내와 베풂보다 더 나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널리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물어 보라. "
190
야차가 말했다.
" 무엇 때문에 다시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널리 물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저는 오늘 이 세상에 이익 되는
일을 깨달았습니다.
191
아, 깨달은 분께서 알라비에
살러 오신 것은, 저를 이롭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늘 저는 남에게 베풀면 어쩨서
위대한 열매가 얻어지는가를
알았습니다.
192
저는 시골에서 시골로,
도시에서 도시로 돌아다니겠습니다.
깨달은 분과 진리의 위대함에
예배 드리면서. "
: 이 ' 알라바카 야차 ' 부분이
처음 시작될 때, 상황이
떠오릅니다.
들어오라, 나가라 하며,
세차례나 부처님께 무례하게
굴던 알라바카 야차였는데,
부처님 법문을 듣고
이제사 깨달았겠군요.
부처님께서 자신을 이롭게
하시기 위해
여기 알라비국에 오셔서
자신의 무례함도 묵묵히
견디고 계셨다는 것을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