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당신을 미워하는 이유 3가지

in #kr7 years ago

사람들이 당신을 미워하는 이유 3가지

Someone who hates you normally hates you for one of
three reasons: They see you as a threat. They hate themselves.
Or they want to be you

  • 출처 : Mindful Jour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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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미워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3가지 이유 중 한가지 때문이다.

  1. 그들은 당신을 위협적인 대상으로 간주한다.
  2. 그들은 그들 자신을 미워한다.
  3. 그들은 당신이 되고 싶어한다.

얼마전 누군가와 대화하다가 이런 말을 들은적이 있다.
" 미워하는데 이유가 있나요?"
" 그냥 싫어요, 그 사람자체가 미운겁니다."
" 그 사람 꼴도 보기 싫어요."
나 역시도 누군가가 미울때 이런 말들을 자주한다.
잠시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인없는 결과 없다.
뭔가가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몸과 마음, 생각과 감정이 반응한다.
그런데 누군가를 미워하는 이유가 타인의 문제라기보다는
본인의 해결되지 않는, 이기적인 생각들이 만들어낸 착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1. 나를 위협합니다.
    나는 어릴때 부모님이 큰 소리로 야단치던 기억들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누군가가 큰 소리로 화내듯 말하면 공포스럽고 두렵다.
    그런데 A라는 사람은 귀가 아플 정도로 목소리가 크고 말투가 사납다.
    나를 위협한다고 생각할수밖에 없다.
    나는 A라는 사람을 좋아할까? 아니면 미워할까?
    물론 실제로 위협하는 경우는 당연히 미워한다.
    진짜 위협인지? 마음이 만들어낸 착각인지를 잘 구분해야 한다.
  1. 나는 내가 싫다.
    나는 그냥 내 자신이 싫다. 뭘해도 맘에 안든다. 꼴도 보기 싫다.
    A라는 사람을 만난다. 나에게 작은 실수를 한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
    그러면 나는 A라는 사람을 좋아할까? 미워할까?
    자기자신도 미워하는데 하물며 타인을 좋아할수 있을까?
    결국 자신의 마음이 그렇게 투사되는 경우가 참 많다.
    자신의 작은 실수를 가지고 욕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작은 실수를 보았을때 욕을 하게 된다.
    욕할 용기가 없을 경우에는 속으로라도 거침없이 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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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사람이 부러워요.
    나는 얼굴도 못생기고 공부도 못하고 돈도 없고 그저 그래요.
    그런데 내 친구 A는 저와 완전히 다르 삶을 살고 있어서 너무 부러워요.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그 친구 볼때마다 내 자신이 초라해집니다.
    열등감, 피해의식이 나보다 나은 사람을 미워하도록 조장한다.
    " 저 사람은 사기쳐서 돈을 많이 벌었을꺼야 "
    " 네가 명문대에 들어간 것은 순전히 부모잘만난 덕이야 "
    " 얼굴을 다 뜯어 고쳤구만... 안봐도 알아 "
    그러면 나는 A라는 사람을 좋아할까? 미워할까?

내가 사람들을 미워하는 이유나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는 이유가 아마 비슷할 것이다.
물론 상대방이 미운짓을 해서 미워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1정도 미운 것을 자기생각과 감정으로 합리화하면서
큰 죄를 지은사람처럼 미워하는 경우가 참 많다.
나 역시도 자주 이런 오류속에 빠진다.
결국 미움이라는 마음의 큰 뿌리중 하나는 이기적인 사고방식이다.
자기 입장에서 지나치게 자기를 보호하려는 심리로 인해서
상대방을 미운 사람으로 간주해 버린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나는 피해자가 되거나 착한 사람이 된다.
누군가의 슬픔이 나에게 기쁨이 되어서도 안되고,
누군가의 기쁨이 나에게 슬픔이 되어서는 안된다.
MSG를 첨가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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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다.
이런 심리적인 오류를 모르고 살다보면 좋은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나쁜 사람을 좋은사람으로 착각하며 살아갈수도 있다.
무지한 삶은 죄가 된다.
어리석음은 큰 고통을 주게 된다.
그렇게 후회하며 살아간다.
눈을 감고 살아가면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드라큐라가 밝은 빛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말이다.
빛은 참 따뜻하고 따스하다.
진실도 그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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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타인에 대한 태도를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우리 아이에겐 소리치는 부모는 되지 말아야겠어요. ㅜㅜ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님의 말씀처럼 자신부터 반성하는
습관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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