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긴어게인
음악영화 좋아하시나요?
오랜만에 비긴어게인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비긴어게인은 처음 봤을 때무터 OST가 무척이나 좋았는데
그 이후로 길거리에서, TV에서 심심치않게 들리더군요.
처음엔 키이라 나이틀리가 궁금해서 보기시작했습니다.
포스터보고 처음부터 흥미롭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혹시 아직 안보신분이 계시다면 포스터보고
그냥 넘기지 마시고 한번 관심가져보시길..
차라리 길거리 녹음신을 넣었더라면 그냥 심심하지만은 않았을것 같은데.
그러나 키이라언니의 팬이므로 그냥그냥 봤던 영화인데 그랬는데
음악과 목소리가 너무 좋은겁니다.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한 '그레타'의 기분을 맞춰주려
전전긍긍하는 친구 스티브.
그냥 알아서 넣어주라고오 좀~~ㅠㅠ
()
귀엽네요~ㅠㅠ
어디선가 봤는데 비긴어게인 영화 속 스티브같은 친구가 등장하는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글도 있더군요. 이정도면 신스틸러라 말해도 되는지?^^
이런친구있음 저도 좋겠습니다.
친구에게 끌려나간 라이브술집에서
만나게 되는 그레타와 댄.
유명한 회사를 차린 댄이지만 몇년간 운이없어
그렇다할 가수를 발굴하지 못한 그는
한눈에 그레타를 알아보고..
둘은 어찌어찌하여 우여곡절끝에
앨범을 완성합니다.
결과는~~~??
한번 직접보시라.
술에 쩔어 거의노숙인처럼 전락한 댄이
왕년의 감각을 살려 음악에 취해
밴드를 진두지휘하고
그와함께 흘러나오는 음악은
나도 모르게 가슴을 심장을 뛰게 했습니다.
아마 극중 배우들도 이런 쿵딱쿵딱뛰는
심정으로 촬영하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음악의 힘은 저를 벌써 공연장으로 들어다 놨네요.
특히 옥상연주신은 영화를 다 보고나서도 기분을 좋아지게해서 한번씩은 다시 재생하는 부분입니다.
다시보니 영화초반에 마크러팔로(댄 역 )가 술에쩔어있는 루저의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살짝 정신을 놓은듯 연기한 부분이 돋보이네요.ㅎ
'비긴어게인'영화와 '비긴어게인ost
적극추천합니다~
보고나서 기분좋은 영화~!
한가지 이해안가는건 평론가 평점이 혹평이더군요. 왜? 왜에~?
키이라 나이틀리를 좋아한다면 필히 봐야할 영화.
안좋아해도 보면 좋을 영화.
이정도 OST는 알고있어줘야 할 영화.
엄청난 명작이죠 비긴어게인. 이어폰끼고 도시를 걸어다닐때 정말 보는사람도 같이 힐링되는 느낌!
음악영화의 힘인거같아요. 보면서 들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어느새 입꼬리가 올라가있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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