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1 오늘의 날씨와 경제
2024-06-11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경상권 내륙은 33도 이상 오르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뉴욕증시는 이번 주 미국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지표와 중앙은행(Fed)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올랐다. 특히 엔비디아가 액면 분할 첫날을 맞은 가운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또 한 차례 경신했다.
S&P500 5,360.79(+0.26%), 다우 38,868.04(+0.18%), 나스닥 17,192.53(+0.35%), WTI 77.74(+2.93%), 달러인덱스 105.15(+0.25%), VIX 12.74(+4.26%), 금 2,327.00(+0.09%), 비트코인 97,279,000원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0채 중 6채 가격이 직전 고점 대비 80%를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저금리 대출 등의 영향으로 매매 거래가 늘어나면서 서울 아파트값도 일부 전고점 수준에 도달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부터 오르고 있는 전셋값도 실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50~60대 이상을 중심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증가하는 한편, 20대와 40대 가입자 수의 감소 폭은 더욱 커진다. 2024년 5월 말 기준 50대와 60세 이상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각각 3.5%, 8.5% 늘었다. 반면, 인구 감소 여파에 20대와 40대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각각 3.6%, 1.0% 감소하면서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1,539만 3천 명)의 전년 대비 증가 폭은 감소세이다.
대표 빙과주 빙그레의 주가가 24% 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3개월 전망을 통해 올해 6월과 8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라고 밝혔는데, 기상청의 폭염 예고에 빙그레와 함께 빙과주로 분류되는 롯데웰푸드의 주가도 12% 넘게 상승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미국이 대(對)한국 무역적자를 이유로 한국산 차량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상하고 "한국 자동차산업은 미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수출 구조를 다변화해야 하고, 미국 수입 시장에서 수출 및 현지 생산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구동하는 자사 기기 운영체제(OS)에 AI 기능을 본격 도입한다. 오픈AI와 파트너십을 통해 음성 비서 '시리'에는 챗GPT를 심는다.
앞으로 네이버와 카카오톡, 토스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카카오뱅크 컨소시엄 등 5곳을 선정했다.
저축은행 업계가 올 1분기에만 약 3000억 원 규모의 부실대출을 손실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상황에서 연체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출은 물론 가계와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회수가 아예 불가능하다고 보는 대출채권이 급증한 것이다.
금융감독당국이 내년 3월까지 불법 공매도 단속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개별 투자은행(IB)의 자체 시스템과 연동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2분기께 단속 체계가 정식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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