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오늘의 날씨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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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와 전남권·경남권에는 비가 내리겠다.

  1.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는데. 분기 말을 맞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7월 1일~7월 5일) 뉴욕증시는 하반기 거래를 시작하며 노동 시장과 관련된 경제 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S&P500 5,460.48(-0.41%), 다우 39,118.86(-0.12%), 나스닥 17,732.60(-0.71%), WTI 81.54(-0.24%), 달러인덱스 105.87(-0.04%), VIX 12.44(+1.63%), 금 2,339.60(+0.13%), 비트코인 88,064,000원

  2. 2년 연속 세수 펑크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올해 세금 결손 규모가 최소 10조 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주요 원인은 올해 1~5월 법인세 수입이 28조 3천억 원에 그쳐 전년 대비 15조 3천억 원 급감한 탓인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은 영업손실을 내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못했고, 금융지주회사와 중소기업의 납부 실적도 저조한 상황이다.

  3.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등이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경기 회복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그간 반도체 업황 개선과 제조업 수출을 중심으로 한 경기 회복세가 감지됐으나 나머지 부문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온도차’가 뚜렷해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건설경기 부진 속에 내수 개선 속도가 더뎌지면서 경기 불확실성은 한층 더 커졌다.

  4. 사업 리밸런싱에 나선 SK그룹이 2026년까지 약 80조 원을 확보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CEO들은 중복투자 해소 등을 위해 전체 계열사 수를 관리 가능한 범위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5. 작년 국내 양대 토종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네카오)의 신규 채용이 1년 전의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네카오의 작년 신규 채용인원은 683명으로 전년(1,469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양사의 채용 감소세는 2년째 지속됐는데. 이에 네카오의 전체 직원 수도 2022년 8,864명에서 2023년 8,297명으로 6.4%(567명) 줄면서 플랫폼 업계 성장세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6. 지난 4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신차 점유율이 4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63.8%) 17.8%P 감소한 것으로, 비테슬라의 비중은 작년 4월 36.2%에서 올해 4월 53.7%로 늘었다. 이러한 테슬라의 점유율 감소는 현지 세액공제 정책과 비테슬라 진영의 판매 장려금 성격을 띤 인센티브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7. 올 상반기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대인 23조 28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인데. 전문가들은 환율과 금리 안정이 지속되면 외국인 매수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8. 다음 달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이전 1년 동안 비급여 보험금에 따라 보험료가 변동된다. 그동안은 비급여 보험금을 아무리 많이 청구해도 보험료 변동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보험금에 따라 비급여 보험료가 최대 300% 할증돼 주의가 필요하다. 직전 1년 동안 비급여 보험을 수령하지 않았다면 보험료가 할인되고, 100만원 미만이면 보험료 변동은 없다.

  9. 중동과 미국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휘말리고, 우리나라도 유류세 인하율 폭을 줄이며 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 휘발유가 1L에 1,700원을 바라보고 있는데, 당분간 계속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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