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못해도 덕질은 좋아-1-] 묵혀둔 프라모델과 퍼즐 조립기
안녕하세요 @inthepoool 입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이하야 오래전부터 묵혀두었던 프라모델과 퍼즐 맞추기 해보았어요.
작년 크리스마스에 받았던 미뇽+신뇽+망나뇽 프라모델과 피카츄 150 피스 퍼즐입니다.
(피카츄 퍼즐 사진은 하단에!)
프라모델은 처음 해보는 거라 재밌을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어요 ㅎ_ㅎ
처음엔 망나뇽만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미뇽과 신뇽이 함께 들어있는 패키지였더라구요!!!!(신남)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여 뒤 쪽에 보이는 첫째 판은 이미 분리가 끝난 상태 헤헷..
니퍼는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저는 프라모델을, 남자친구는 피카츄 퍼즐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마침 손님이 없던 터라 넓은 자리에서 조용히 작업을 할 수 있었어요.
150피스지만 눈,코,입,볼 이외에 아무것도 없는 꽤나 어려운 퍼즐@_@
프라모델을 처음 해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시간은
니퍼로 하나하나 조립품들을 떼낼 때 였어요.
귀여운 미뇽 ㅠ ㅅ ㅠ 넘모 귀엽습니다.
따란!~ 1차 작업이 끝났습니다! ! ! ! !
이렇게 모아놓기만 해도 예쁜 모습네요..
그와 동시에 맞춰져가는 피카츄의 얼굴@@
저도 바로 미뇽 조립을 시작합니다. . . !
스티커 붙이기.. 요게 걱정이 되더군요.
그렇게 오조 오억년의 시간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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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
완성된 미뇽의 모습입니다..,,,, ,
고혈압이 의심되는 미뇽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 , ,, ,
사진 뒤편에 보이는 모습처럼 피카츄 퍼즐도 테두리가 완성되어 갑니다!
신뇽은 미뇽에 비해 스티커가 적어서 고혈압에서 조금 해방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D
하지만 꼬리 부분의 구슬 스티커를 붙이다가 힘을 조절하지 못하고..
그렇게 two balls 를 잃게 된 신뇽의 모습입니다 ,, a.k.a 내가 고자라니
좌절하던 와중 옆을 보니 옆도 머리를 뜯고 있더군요..
왜 우린 이것을 하는가.. 현타도 잠시, 다시 집중해봅니다.
망나뇽은 팔과 날개를 움직이게 할 수 있도록 조립도에 나와있었는데요.
이 때 몸통을 80% 조립하던 시점에 뭔가가 잘못된 것을 알아챕니다..
그래서 몸통을 다시 분리하던 중 뭔가가 부숴지면서 2차 현타가 왔으나
다행히 조립 후 겉모습은 멀쩡했어요.
타라란~~~~~~!@!@!@!@!@!@!@!@!@!@!@#@#$#@@@####@@@
완성된 망나뇽의 자태입니다.
입안에 붉은색 스티커를 붙여 입을 벌리면 주황색이 아니라 붉은색이 보입니다.
얘는 팔을 들면 입이 벌려지는 구조를 가졌어요. 정말 깜찍스..
사이좋은 단체 사진 +_____________+ *******
이들의 실제 색상은 이 사진이 제일 비슷한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망나뇽의
챠밍 포인트를 보여드릴게요 ***
꺄하하핱ㅌㅌㅌㅌ!!@!!!! 너무 귀엽고 깔끔하게 붙여져서 뿌뜼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피카츄도 드디어 완성을 했습니다.
그럼, 완성을 했으니 이제 저녁을 먹으러 집으로 갑니다.
배가 고프니 자리 정리는 빠르게 진행합니다.
사장님의 축하를 받으며 까페에서 나왔습니당
장거리와 함께 한 망 나 뇽 **
망나뇽을 손에 들고 오다가 더듬이 한 쪽을 잃어버려서 길바닥을 다시 뒤졌네요.. 찾아서 다행이에요.ㅜㅡ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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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은 처음이라 보시면서 답답하신 부분들도 있으셨을 것 같네요 ㅠ__ㅜ
그래도 꽤 재밌었어서 다시 만들게 되면 또 게시물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내일 또 일주일의 시작이네요.
모두들 일요일 밤 마무리 잘 하세요! !
그럼 저는 이만 총총총 입니다 ., ,. .., !
감사합니당 :D
한때 포덕의 길을 걸었었는데 말이죠.. ㅎㅎ 너무 이쁩니다+_+
특히 미뇽 망나뇽 신뇽 삼형제!
ㅎㅎ 집에 잘 모셔놓았습니다!
피카츄 노란색 똑같은 퍼즐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피카츄 너무 빨리 정리하시는거 아니에요?ㅋㅋㅋ
배가 고프니 뒤돌아보지 않고 바로 정리해버렸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