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닌텐도 스위치/태고의 달인+타타콘 후기 (Nintendo Switch: Taiko no Tatsujin + Taiko Controller)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irisstella입니다.


오늘은 닌텐도 스위치 신작 게임
"태고의 달인" 얘기를 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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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고의 달인(太鼓の達人)??

오락실 한 쪽에 있는 큰 북을 본 적 있으시죠?
태고의 달인은 반다이남코에서 만든 유명한 리듬 게임인데요.
매니아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바로 그 게임이
7월 19일에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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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용산에 있는 닌텐도샵에서
게임 카트리지와 타타콘을 구매했어요.
(타타콘은 별도로 판매하는 북컨트롤러와 북채를 말해요.)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걸로 악명이 높습니다.


2. 플레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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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위치 버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건
조이콘(Joy-Con)을 북채처럼 쥐고 흔들어서
모션 조작 연주를 할수 있다
는 건데요.

모션 조작 뿐만 아니라 버튼이나 터치로도 가능하고
전용 북컨트롤러(타타콘)를 산다면 북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해요.

2. 조이콘 플레이 소감

사실 저는 태고의 달인을 플레이 해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게임 난이도가 4단계로 나뉘는데
쉬움, 보통은 조이콘으로도 할 수 있고
어려움은 연습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귀신(오니)모드는 고수가 아니면 무리일 것 같습니다.

조작 방법은 단순한데요.
조이콘을 똑바로 내리면 태고의 면을 치는 '동'
비스듬하게 눕혀서 끊어치면 태고의 테두리를 치는 '캇' 이 됩니다.
빠르게 흔들어주면 '망치'나 '풍선'도 터트릴 수도 있고요.

문제는 정신없이 하다보면 '캇'이 가끔 '동'으로 쳐지기도 하고
한번 쳤는데 두번씩 친것 처럼 인식된다는 거죠.

물론 조이콘으로 오니모드 클리어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전 안될 것 같습니다.

못해도 재밌기는 재밌어요.
근데 1시간 정도 하고나면 팔이 아픕니다.
평소에 운동을 잘 안하는데 이거 운동량이 엄청납니다...
(자기전부터 팔 아파서 다음날 팔 못 쓰는거 주의)


3. 타타콘 언박싱 & 플레이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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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콘 플레이 소감]

- 인식

이전 버전의 타타콘을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제 기준으로 살살치면 인식이 잘 안되더라고요.
특히 테두리를 치는 '캇' 부분이 미스가 많이 났습니다.

- 소음

세게 쳐야 인식이 되니 시끄러운건 당연한거고요.
그래도 플스4 버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해요.
개조 안하고 그냥 쓰기에는 층간소음이 걱정됩니다.

- 재미

재미 부분에서는 역시 조이콘보단
북 두드리는게 훨씬 신이 납니다.

낮에는 타타콘으로, 밤에는 조이콘으로
플레이 하는 걸 추천해요~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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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회 짱짱맨배 42일장]4주차 보상글추천, 1,2,3주차 보상지급을 발표합니다.(계속 리스팅 할 예정)
https://steemit.com/kr/@virus707/0-42-4-1-2-3

4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재밌을것 같아요~ ㅎㅎ
층간소음유발자로 악명이 높다니~~ 후덜덜 ㅎㅎㅎ

하다보면 진짜 신명나요 ㅋㅋ 작게 쳐도 인식되도록 북을 개조했더니 소음이 많이 줄었어요~

마지막 지원 나왔습니다. 이번주도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 다니의 뉴비 지원 프로젝트(7월 3주)

그동안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큰 힘이 됐어요.

헐 태고의달인 나왔군요ㅎㅎㅎㅎㅎㅎ 타타콘도 있다니 신기합니다 흐흐..

조이콘으로 하는 플레이도 나쁘진 않은데 오래하긴 손목에 무리가 가서 역시 타타콘이 좋더라고여~ 게임도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