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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서울페이 프로젝트를 응원합니다!

in #kr6 years ago

서울페이는 신용카드는 지원 안 하고 계좌이체만 하는 걸로 들은 것 같습니다. 그간 계속된 수수료 인하로 카드 업계 불만이 높으니까 이번엔 은행에서 수수료를 삥 뜯겠다는 거죠. 게다가 계좌이체형 페이라면 토스같이 이미 나와있는 솔루션을 써도 될 텐데 생색내고 세금 낭비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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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파악한 것이 맞다면 서울페이는 QR코드스캔으로 계좌이체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토스는 월 5회 이후로는 건당 수수료 500원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이것을 실제 소액 거래에 사용하는것은 불가능하지요.

은행에서 수수료를 삥뜯겠다는것은 무슨말씀이신지 궁금합니다.

토스를 쓰든 은행을 통하든 계좌 이체시에 수수료가 발생하는 건 마찬가진데 그걸 안 받겠다는 건 정부가 누군가의 시스템에 무임승차하겠다는 얘기니까요. 생색은 정부가 내고 출혈은 민간이 하고 세금은 세금대로 쓰고 종국에 그 출혈 부분은 소비자의 비용 상승으로 돌아오겠지요. 토스 이야기를 한 건 이미 갖춰져 있고 검증된 토스 시스템에 수수료 부분만 정부가 해결책을 내는 게 시스템을 통째로 개발해 중복 투자하고 시장의 물까지 흐리는 것보다 낫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입니다.

프리미엄 어카운트는 이체 수수료가 없습니다. 일례로 국민은행도 골드인가 등급부터는 이체 수수료가 없습니다. 제 계좌도 이체수수료가 없거든요. IBK도 vip 계좌부터 이체수수료가 없습니다.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그걸 덤탱이씌운다는 가정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저도 반대로 돌아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