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외로 글을 상당히 잘 쓰시는군요. 스팀잇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신 것 같구요. 저같은 경우는 KR이 너무 경찰국가같은 숨막힘을 주는 것도 바라지 않고, 과도한 낙서와 의미없는 글들로 쓰레기장이 되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약간씩 여유를 두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어울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가, 큐레이터, 투자자의 입장이 다 같을 수 없고, 고래와 플랑크톤의 입장이 같을 수 없겠죠.
지갑을 슬쩍 봤는데, 글 많이 올리고 보팅하느라 고생하시고 비판까지 감수할 만한 액수를 가져가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작가나 큐레이터 역할에는 관심이 없고 투자자의 입장만 갖고 계시다면 조금 고개를 돌려보시면 지금보다 욕도 덜 먹고 수입도 웬만큼 나오는 방법이 보이실 걸로 생각합니다. 수익이 좀 낮기는 하지만 13주 파워다운의 부담이 없는 스팀마노 같은 것도 고려하실만 하구요. 아니면, 좋은 글솜씨로 다양한 시각의 글들을 많이 올리시고 어머님도 함께 하시면 가장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해 보겠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인터넷도 익숙하지 않고 그렇다고 사회나가 일할수도 없고 심심해하니까
아들이 해보라고 해서 조금 투자를 해서 하고 있는데 많이 어렵네요
이제까지 살면서 남에게 지탄을 받거나 피해를 주면서 살면 않된다는 생각으로 자녀들에게 교육도 하고 살아왔는데..
잘 모르니까 그만 피해를 드린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