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퍼오인 팬이 여기 계시군요... 현대판 다크나이트라고 느낀 미드입니다. 베트맨이 고담씨티를 지키듯이 리스 요원이 테러의 위협에서 인류를 지키는 ... 그런 느낌이였네요.
특히 중년의 멋짐을 알게해준 드라마라 생각됩니다. 리스는 나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너무 멋지게 나오더군요.
목소리는 어찌나 멋있는지 ^^;;
그리고 루트의 갓모드 나오면 소름이 ㅋㅋㅋ
다만 뜬금없는 여자 형사와 리스와의 러브라인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제기준에서도 최고의 미드라 봅니다.
앗! 퍼오인 최고죠! 시즌4에서 리스의 존재감이 떨어지고 뜬금없는 러브라인 때문에 시청자 떨어져 나가서 시즌5로 마무리 됐지만 그래도 시즌5 마무리도 잘 했다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많고 생각할 거리도 있고 재미도 있고~
머신이 배웠다는 것... 모든 사람은 혼자 죽지만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다면 실제로
죽은 것이 아니다.. 뭐 이런 말도 멋있었고요. 다시 봐도 재밌어요 ^^
그렇죠.. 루트라는 케릭터도 그렇고 사민도 그렇고 다들 케릭터가 드라마속에서 살아 있죠. 사마리탄이라는 너무 강한 적때문에 아쉽긴 했어도 시즌을 더해가면서 너무나 만족스러운 드라마였습니다. 비록 이 드라마를 아는사람이 극소수긴 하지만 매우 재미있고 추천할만한 드라마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