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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7 days ago

김경희
4년이면 익숙해질법도하건만
하루 두시간 만남이 초긴장이다.
브레이크 걸어주는 스승이다.
의식확장이 안되니 스승이 버티고 있는 것이다.

만일 손경희씨랑 동행하지 않았다면
증명하기 위하여 CCTV라도 돌려봐야 했을까?
아마도 분함을 삭혔을 것이다.

'그런 감정들이 공명하는구나' 자각하면서도
당장 보고 싶지않은 격함도 올라온다.
그런 느낌들이 앞으로의 여정이 될 수 있기에
제자리로 돌아온다.

무게도 형태도 없는 느낌에게 속았던 것에서
흔적없이 벗어나려는
삶 전반에 걸친 애씀이 딱하다.

허공의 관점으로 전환되는 때에
잠시 인연으로 모여진 저 구름이
반짝반짝 빚나는 구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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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감사일기 2080
행복발언173홍지연 이정기 얼음이 녹아서
2024년. 7. 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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