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0/05 K리그 32R 프리뷰 ①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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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쟁이 입니다.



스플릿라운드를 2경기를 남겨두고 이번 주말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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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스플릿은 두 자리가 남았는데 수원은 거의 확정 분위기이고 남은 한개의 자리는 승점과 득점이 높은 강원이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강등을 살펴본다면 전남은 FA컵 4강에 올라가면서 살짝 애매한 상황이고 인천은......상승세인 대구와 운명의 상대인 전북과 경기가 남았네요.

한 경기 결과에 따라서 다양한 경우의 수가 발생하니 꿀잼각~




강원 (6위, 50득점 / 남은 일정: 울산) vs 포항 (4위, 39득점 / 남은 일정: 수원)

상위 스플릿에 도전하는 팀 중에는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포항과, 울산과의 경기를 남겨둬서 힘든 경기가 예상이 됩니다.

정조국의 빠른 득점과 지난번에 중요 선수로 뽑았던 디에고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북을 잡아내나? 했지만 닥공을 버티지 못하고 아쉽게 패배 했습니다. 수비가 많이 물러서는 모습이 있었고 김승대를 이용해 포항의 공격의 시작하니 오범석의 1차 차단이 상당히 중요해 보입니다.

제리치가 이번 경기에 결장을 하니 득점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강원에겐 좋을꺼라 생각합니다.

강원 결장선수: 제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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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올림픽에서 메달도 획득해 일본까지 진출했던 이범영은 강원에 오면서 초기에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요즘에는 선방은 있지만 본인의 작은 실수가 너무 치명적인 실점이 되면서 뒷문이 상당히 불안한 상태입니다.

강원이 상위 스플릿에 진출을 하려면 이범영의 안정감을 되 찾는게 제일 중요해보입니다.

포항은 오랜만에 상위 스플릿을 확정 지으면서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이제는 ACL 진출을 노려야해서 최소 4위는 달성해야 합니다. (울산이 FA컵 우승을 한다는 조건하에)

대구와의 경기에서 상대 에이스 세징야를 채프만이 아주 잘 막았고 조현우에 선방도 있었지만 경기내용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포항의 흠이라고 하면 공격수들이 상당히 무력해 보이는건데 이 부분은 상무에서 전역한 김도형을 새로운 루트로 사용해 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상대 정조국을 막기에는 수비들의 피지컬이 부족해 보이지만 협력수비로 같이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항 결장선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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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에서 전역전에 소속팀(충주험멜)이 사라지면서 FA로 포항으로 이적을 했고 원래 상무에서 수비적인 공격수로 뛰었지만 포항에서는 수비형 공격수보단 득점을 할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승대부터 포항의 공격이 시작되어서 상대팀의 견제를 많이 받는데 같이 움직여주면서 공격을 하다보면 좋은 모습이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대구 (8위, 39득점 / 남은 일정: 전남 ) vs 인천 (12위, 42득점 / 남은 일정: 전북)

포항과의 경기에서 세징야가 막히면서 아쉽게 패배를 했고 특유의 날카로운 사이드공격은 좋았지만 비교적 중원이 너무 약해 포항에게 많은 찬스를 허용했습니다.

우선 상위 스플릿에 진입하려면 강원과 제주와 2점차라서 우선 다 이겨놓고 봐야하고 세징야가 막혔을 경우를 대비해 다른 공격루트를 찾는것도 좋아보입니다.

대구 결장선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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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국가대표인 문선민이 아주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에는 많이 유명하지는 않지만 대구가 공격을 하면서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정우재 선수가 있습니다.

문선민의 돌파가 날카롭지만 정우재 선수도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있고 문선민을 막는다면 인천의 공격을 상당히 답답하게 만들거라 예상이 됩니다.

경남과의 경기에서 말컹은 잘 막았지만 주변 선수들을 놓치면서 2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막판 집중력은 너무나 좋았지만 인천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제는 진짜 1점이 아닌 승점 3점이 필요합니다.

인천 결장선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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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의 내용처럼 득점도 중요하지만 인천에는 무고사와 문선민이라는 좋은 공격수들이 있고 상대적으로 약한 중원을 보유한 대구를 상대로 아길라르의 좋은 활약만 있다면 대구를 잡고 생존의 가능성을 높일수있습니다.

전남 (11위, 37득점 / 남은 일정: 대구 ) vs 서울 (31위, 35득점 / 남은 일정: 제주)

제주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약간의 오심으로 패배를 했고 주중에 FA컵 4강에 진출을 했는데....그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가면서 체력에서 문제점이 많이 보일거라 예상이 됩니다.

우선 최우선은 상주를 끌어내리는것에 잡고 서울과의 경기에서 중원에서는 밀리겠지만 수비와 공격수가 약점인 서울에게 날카로운 한방을 날릴수만 있다면 인천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습니다.
(FA컵 우승해서 ACL에 가더라도....강등을 당해서 선수들이 다 떠난다면 의미가 없겠죠?)

전남 결장선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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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생 어린선수이지만 이미 한찬희는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전남의 핵심선수이고 아쉽게 아시안컵 명단에 들지는 못했지만 전남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입니다.

서울에는 하대성, 신진호라는 좋은 중원의 선수를 보유하고있지만 기회를 노려서 한번의 공격을 잘 살려서 강등의 위기에서 팀을 건져내야합니다.

서울은 강원과 제주가 단 한경기라도 승리를 한다면 상위 스플릿에 진입을 못하고 아마....최근 상무와 인천과 했던 경기들이 너무 아쉽게 느껴질거라 생각합니다. (이 경기중 한 경기라도 승리를 했다면 상위 스플릿 진입 확률은 더 높아졌죠.)

복귀한 하대성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고 반면에 고요한이 막힌다면 서울의 공격은 답답해지면서 공격수들의 활약이 너무 없어 비길걸 지고 이길걸 비기고 있습니다.

만약에 하위 스플릿에 가서도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강등 플옵의 가능성이 살짝 있어서 우선 최적의 조합을 찾아 경기력을 보여야합니다.

서울 결장선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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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은 없지만 그래도 데이터를 보면 킬패스 1위를 기록하고있고 수원 시절부터 공간을 상당히 잘만들고 팀에 도움을 많이 주면서 깨알같은 득점을 하는 선수입니다.

우선 서울의 공격이 마무리를 못하는 상황에서 이상호가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면....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