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Greenn] DAY 30

in #kr7 years ago

적어도, 계절학기가 끝나는 다음주까지는 음악을 비롯한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냥 모두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말아야지. 그리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연습도 해야할 거 같고 집밥먹고 잘 쉬고 잘 자는 연습 또한 해야 할 거 같다. 정신이야 늘 온전치 못했으니 그렇다치고, 이젠 몸마저 좋지 않은 거 같다. 그럴만도 한 게 거진 일년동안 삼시세끼 라면만 먹으면서 새벽 2시 이전에 잔 적이 없다. 요새 심장이 갑갑해서 일상에 지장이 있을 정도다. 아무튼 이제 사람답게 살아야지.

스팀잇도 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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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좀 불편해도 쉴땐 쉬어야함. 그리고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라면 진심 줄여야 함. 어떤 글에서 의사들이 라면먹는거 괜찮다고 하는 횟수가 일주일에 두번정도라고 본 적 있음. 근데 안타깝게도 라면은 존맛 +편리함

요새 농담이 아니라 진짜 심장 답답하고 가끔 혈액순환이 잘 안됨. 예전부터 심장 좀 좋은편은 아니었던거같은데 이게 진짜 다 좆같이 살아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