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중국 항공편 운행 중단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5 years ago (edited)

캐나다 30일부터 중국 항공편 운행 전면 중지: 사실상 차단

향후 2주간 새로운 발병 없으면 안전해질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ovel Coronavirus)와 관련해 캐나다 국내 확진환자 4명은 모두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감염됐다.
즉 우한에 갔다가 감염된 1차 감염자만 있는 상태로, 보건 당국은 아직 캐나다 국내 접촉으로 인한 2차 감염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보건부는 감염 지역 방문자의 자가 격리는 필요없다고 판단해, 각 교육청도 격리는 필요없다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상태다.

다만 감염을 막기 위해 BC 질병통제센터(BC CDC)는 인플루엔자 시즌에 안전 관리를 계속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각 교육청은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BC 질병통제센터 같은 당국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 비누를 사용해 뜨거운 물로 최소 2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을 것.
  • 얼굴, 눈, 입을 손으로 만지지 말 것.
  • 기침과 재채기 예절을 지켜서, 팔꿈치로 얼굴을 가리고 하거나, 티슈로 얼굴을 가리고 할 것.
  • 아프면 집에 머물 것.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질문은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무료 전화 1-833-784-4397 로 문의할 것.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 또는 감염이 의심되는 이들은 811로 전화해 문의할 것.

일반적으로 마스크는 타인에게 비말을 전파하지 않게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며, 감염을 절대적으로 막아 줄수는 없다는 점도 보건 당국은 안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일반적인 증세는 ▲고열 ▲기침 ▲ 호흡곤란 ▲양쪽 폐의 폐병 발현이다. 감염 후 14일 이내를 발병 고비로 본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일반적으로 젊은 층에는 위험하지 않으나, 나이든 이들 중 호흡기 질환이나 만성 질환이 있으면 감염 후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중국 대상 여행 경고 3단계로 격상


캐나다 연방정부는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여행 경고 3단계로 불필요한 여행 자제를 30일 발표했다. 감염 위험이 있으니 중국을 방문하지 말라는 경고다. 중국 우한 등을 포함한 후베이성에 대해서는 여행 경고 4단계로 모든 여행 금지를 발표한 상태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에어캐나다는 중국, 베이징과 샹하이행 직항편은 30일 캐나다 귀국편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모두 중단했다.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은?


2월 3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언한 WHO(국제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는 총 1만7,489명에 사망자는 362명이다. 거의 대부분 확진자와 사망자는 중국에서 나왔다. 중국 확진자는 1만7,304명에 사망자는 361명이다. 중국 외 사망자 발생 지역은 필리핀으로 확진자 2명에 사망자 1명이다. 한국은 15명이 확진자다.
한국에서는 지난 30일 2차 감염자가 확인돼 역학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확진자 1명 당 평균 3명의 2차 감염자가 있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사망률은 2%다.
BC에서는 우한 방문 1차 감염자 1명이 확진 상태이며, 지난 1월 30일까지 총 114건의 샘플을 검사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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