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24년의 마지막 주말이다.

아침 지인분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무안에서의 사고소식을 접하고 무척 놀랐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와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나가기를 기도한다.

가족이.. 친척이 이런 사고로 곁을 떠나간다는 것은 무척 마음아픈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내일 모레면 처남이 떠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모레 남은 가족들이 모여서 보낸 지난 1년의 시간을 어떻게 평가할지.. 어떻게 의미를 부여해야 할지 준비하고 있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족들 몇명이 독감으로 많이 아픈 상황이다.

가족들을 위한 생각에 골몰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