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ㅂㅇ 아무튼 잘 해결된 하루
개인적으로 항상 사장님이 일하시는 방식이 좀 답답했었고
그래서 채워지지않는 그런 갈증이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장님은 제게 사업 고민거리와 이런저런 사업에피소드들을 알려주시기 시작하셨고
저는 그것에 대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도와드리는 포지션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사업 모델은 이미 잡혔는데 그걸 도식화하고 사람들에게 발표하는걸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래도 인맥이 많으셔서 여기까지 오셨지만
무엇보다도 사업은 투자를 받고 자본이 생겨야 추진력이 생기는데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아내는게 자꾸 안되었더랬죠.
그래서 발표를 받을 상대가 누구인지부터 시작해서
왜 그 사업을 투자해야하는지, 수익구조는 어떻게 잡을것인지 등등
구체적으로 제가 잡아드렸어요.
어쩌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그것도 알려드리고요.
예전에 제가 노트북에 물쏟아서 일냈다고 그런적이 있었죠? ㅋㅋㅋ
평소 제가 잘 도와드린것도 있고
따로 개인시간 내서 작업해드린게 있어갖구
그걸로 퉁쳐주겠다고 하셨습니다 ㅋㅋㅋㅋ
이번 일로 제게 너무 고마워하셨고 저도 노트북이 항상 걸렸는데 잘 해결이 되어 기부니가 좋네요 크크
한편으로 이런 능력을 갖고있으니 창업을 하고 싶긴 한데
아직은 확실하게 창업 아이디어가 잡히는게 아니라서 일단은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때가 되면 몸이 알아서 알려줄테니깐요. 😎
좀 잘난척하는것 같지만 ㅋㅋ
이번 에피소드는 마인드를 타인에게 탁월하게 쓴 그런 예가 아닐까 싶어 살짝 공유해봅니다 :3
그냥 개인적으로 저 스스로를 믿게 되는 계기가 되어준 사건이었거든요.
특히 이번주같은 헤드센터의 게이트가 3개나 선, 어스, 문에 하나씩 있는 날에는
더더욱. 마인드는 나를 위한게 아닌 타인을 위해 쓰는것임을...
근데 딱히 제가 막 마인드를 타인을 위해 써야지! 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딱 제가 이걸 하면 될것 같아서 그랬던건데
어쩌다보니 휴디랑 이렇게 연결이 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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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잘 됐네요!
노트북은 아쉽지만 능력을 인정받으니 더 일할 맛 나겠어요^^
사회에서 받은 첫 인정같아 더 소중했던 것같아요 ㅎㅎ
답답함도 해소되고
활력이 느껴지네요!
즐거운 작업 되세요~;D
네 ㅎㅎ 감사해요 클라런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