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종합운동경기장 일본전의 추억
안녕하세요.
카타입니다.
매일 글을 저렇게 잘 쓰시는 분들이 어쩜 저리 많지?
라는 생각을 곱씹으며 매일 눈팅만 하고 있네요. ^^
저는 어렸을적 운동선수 그리고 축구선수가 꿈인 평범한 남학생이었습니다.
국민학교(나이 나오네요.. ㅠ) 1학년때부터 새벽6시에 나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저녁 8시 까지 축구를 하고 돌아왔고 중학교때도 축구를 했지만
교통사고가 한번 나고나서는 좀처럼 좁히지 않는 다른친구들과의 축구 실력을 비교해보며
축구선수의 꿈을 접고 말았네요 ㅠ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지금은 뭐 집에서 TV로도
매년 1~2번쯤은 경기장에가서 관람하려고 하는 평범한 축구광입니다 ^^
(아래사진은 2013년에 잠실 종합운동경기장에서 직관했던 일본전과의 경기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분들 모두 2002년도 월드컵이 가장 기억에 남지만
어렸을적부터 황선홍. 고종수 그 전전 월드컵 멕시코전이라던가 어렸을적
그 1승을 하기 위해 모든 국민이 응원했던 시절도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축구 수준이 많이 좋아지기도 했고
방송중계를 통해 많은 해외의 리그 경기를 볼수도 있어서 참 좋은 시절이 아닌가.. ^^
경기 직관 갔을때 당시는 비가 많이 왔는데도 모든 분들이 한목소리고 응원해서
기분이 정말 묘했습니다.
일본인 관중들도 많더라고요.
이 전에도 일본하고는 자주 부딪쳤던 기억이 있어서 저희 나라 응원단이 당시에 걸었던 현수막이 생각이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문구였는데 항의가 들어왔는지 응원단이 퇴장을 당했던
기억도 아직 생생합니다.
한일전이라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마지막에 아쉽게 2:1로 역전을 당해서
패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이번 러시아월드컵이 얼마 안남았는데
우리나라 대표팀들 좋은 성적 못 이루더라도 좋은 경기력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때 멋졌죠
다시 한번 월드컵 했으면 좋겟어요
한국에서 말이죠?.? ㅎㅎ
일본을 원수처럼 생각해서 축구에서 지면 전쟁에라도 지는것처럼 흥분하고 그랬었죠
맞습니다
지금도 영향 있지만
한국이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램 ^^..
좋은경기력 보여줬으면 합니다ㅎㅎ~
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잘하든 못하든 한국 대표니까요
직관하면 재미있을거같아요. 저는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ㅠ
확실히 직접보면 더 피가 끓어오르는 것 같아요
응원하는 분위기도 또 다르니까요 ㅎㅎㅎ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