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짐 캐리 대학교 졸업 축사
저희 아버지는 훌륭한 코미디언이 될 수도 있으셨지만,
본인은 그것이 가능하다고 믿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보수적인 결정을 내리셨어요. 코미디언 대신
회계사라는 안전한 직장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12살이 되던 해에
그는 그 안전한 직장을 잃으셨고
저희 가족은 살아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저희 아버지로부터
여러 훌륭한 교훈들을 얻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중요했던 한가지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실패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왕이면 사랑하는 일에 도전하는 것이 낫다"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세상이 필요한 것을 채워줄 수 있는 여러분들만의 재능은 무엇입니까?
그것만 알아내시면 돼요.
여러분들이 경험하실 일들을 먼저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저는 말씀드릴 수 있어요.
'여러분들이 타인들에게 미치는 영향' 이라는 것은 가장 가치 높은 화폐입니다.
이 세상에서 말이죠.
왜냐하면, 삶 속에서 얻는 모든것들은 썩고 허물어지지만,
여러분이 유일하게 남기는 흔적은 여러분 가슴속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람들을 해방시키기로 결심한 것, 사람들을 걱정으로부터 해방시키기로 한
제 결정은 저를 산 정상에 올려놔 주었어요.
지금 제가 선 자리를 봐요,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게 됐는지 보세요.
진정한 평온을 찾기 위해선 갑옷을 벗어야 합니다.
남들에게 수용받고자 하는 욕구는
여러분들의 존재감을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서 발산되는 빛의 길을
어느 누구에게도 막도록 허용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모든 찬란함이
남들에게 온전히 노출되는 것을 감수하십시오.
여러분들이 할 일은,
그 일들이 어떻게 일어날지를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의 문을 열어놓고
현실의 문이 열릴 때
그냥 걸어 들어가시는 겁니다.
그리고 신호를 놓쳤다해도 염려하지 않아도 돼요.
문들은 항상 열리고 있으니까요.
계속 열려요.
그리고 제가
"인생은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를 '위해' 일어난다"
라고 말할 때
저는 솔직히 그게 사실인지 몰라요.
저는 그저 의식적인 선택을 내리고 있는 거에요.
역경들을 이로운 무언가로 인식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렇게 하면 저는 가장 생산적인 방법으로 그것들에 대처할 수 있게 되니까요.
여러분들은 여러분만의 스타일을 고안해 내실 겁니다.
그게 재밌는 부분이죠.
여러분들은 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일들을 해낼 준비가 되어있고,
그러기 위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 문밖을 나가는 순간,
여러분 앞에는 오직 두가지 선택만이 존재합니다.
'사랑' 혹은 '공포'
'사랑'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절대로 '공포'가
여러분들을 스스로의 장난끼 어린 내면과 갈라놓도록
놔두지 마세요.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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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eemit.com/kr/@virus707/0-42-3-1-2
3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짐캐리가 이렇게 걸작 연설을 할 줄이야~
맘에 와닿는 구절이 여럿 되네요
"남들에게 수용받고자 하는 욕구는
여러분들의 존재감을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라는 구절에서,
저는 책 <미움받을 용기> 가 생각났어요 :)
절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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